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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나쁜 광고 차단 규제, 2018년 2월 15일부터, 광고 수익 102조, 웹사이트도 퇴출

애드센스로 1년에 광고수익을 102조나 벌어들이는 구글이 크롬에 한해서 나쁜 광고를 차단하기록 했다. 2018년 2월 15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다고 한다. 광고 차단을 하는 앱이나 브라우저가 넘쳐나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줄어들 것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30일 내 시정하지 않으면 영원히 퇴출, 일정 건수 탑재한 웹사이트도 차단


Bad Ads 나쁜 광고를 '더 나은 광고연합회'가 제시한 기준에 따라 필터링을 하는 시스템을 구글이 만들어 배포하는 크롬에서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나쁜 광고들은 경고를 받고 30일 내에 수정하지 않거나 광고에서 제외를 시키지 않으면 영원히 퇴출을 시킨다고 한다. 심지어 나쁜 광고를 하는 사이트 조차도 차단을 하겠다고 한다. 


2017년 구글 광고 수익 950억 달러, 102조원


2017년 구글은 전체 온라인 광고 매출의 30%를 차지하며 수익은 950억 달러나 된다고 한다. 102조의 광고수익을 전세계에서 거둬들이고 있지만 아직도 배가 고픈가 보다. 광고를 차단하는 웹브라우저나 앱의 증가로 인해 사실 광고로 먹고 사는 블로그나 사이트가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고

나쁜 광고의 종류, 전체 웹사이트 42% 부적합


나쁜 광고의 종류로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광고나 전체화면을 덮는 광고, 팝업이나 소리가 나는 광고, 자동으로 재생되는 광고, 카운트다운 광고, 오디오 재생 등이다. 전체 웹사이트의 42%가 구글의 이런 정책에 위반된다고 하니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다. 특정 사이트의 소리를 음소거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특정 웹사이트의 영상을 영원히 중지시키는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구글 크롬의 특정 사이트 자동 음소거


특정사이트의 탭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여 나오는 메뉴 중 '사이트 음소거'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재생되는 광고나 동영상이 재생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구글 애드센스


크롬을 만들고 운영하는 구글이 과연 애드센스를 어떻게 노출시킬지 궁금하다. 광고 차단 웹브라우저나 앱 등은 네이버 광고나 다음 광고 등 거의 모든 광고를 차단하고 있다. 애드블록 플러스의 경우 다음의 이미지 광고조차 차단을 시켜 웹사이트 접속시 로딩이 느려지기까지 한다. 랙이 걸리게 할 정도로 모든 광고를 차단하는 앱을 제공하는 업체에 대해 법적으로 어찌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해결책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