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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안보고도 학력 인정 받아 졸업하여 졸업장 e학습터, 방송통신중학교, 지원센터 강의, 소년원과 대안교육시설,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으로도 가능

e학습터를 통해 일정 학점을 시도교육청 기준에 따라 이수하면 학력 인정

개인사정 등 학교를 졸업하지 못하고 자퇴를 하거나 홈스쿨링, 다문화가정, 탈북학생 혹은 퇴학을 당해 졸업장을 따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검정고시를 합격하지 않고서도 졸업의 학력을 인정하는 e학습터가 개통되었다. 물론 e학습터는 전국의 사이버스쿨을 통합해 교육부가 통합운영하는 인터넷 학습이다. 



전국의 사이버학습, 사이버스쿨을 합친 e학습터


그동안 시도교육청별로 사이버학습을 따로 운영을 해서 합치라고 많이 글을 올렸는데 다행히 통합을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교수학습 자료 개발 비용과 서버 운영, 관리 비용 등 시도교육청이 투입하는 예산을 한 곳으로 일원화 한다면 비용 절감과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으니 말이다. 말 나왔으니 기간제교사 구인과 구직도 교육부에서 사이트 만들어 통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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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청이 제시한 강좌를 일정 학점 이상 취득해야


학교 밖 청소년, 학업 중단 학생들, 미취학 학생들을 위해 e학습터에서 일정 학점의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수강하면 학력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시도교육청이 인정하는 강좌의 학점을 취득해야 한다. 취득하는 방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수강율 80% 이상이나 평가 점수 60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검정고시 합격과 학교 복학 후 졸업만 가능했다.


검정고시 시험감독관으로 차출?돼서 일요일인가 토요일에 강제로 나간 적이 있다. 남자교사가 1명이라 지들끼리 나를 콕 찝어서 상의도 없이 통보를 해 참 화가 났었는데 막상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검정고시에 임했고 장애인들은 따로 보조 도우미가 있었다. 아...생각하니 화나네. 사전에 말이라도 해주지...


e학습터,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온라인 강의


e학습터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학원을 다니지 않거나 방과후 학교에 있거나 집에서 부모가 자녀들을 공부시킬 때 많이 활용하고 있다. 심지어 복식학급에서는 사이버스쿨이 참 요긴하게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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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학습터 : http://cls.edunet.net/cyber/cm/mcom/pmco000b00.do



e학습터 외에도 다양한 학력 인정 프로그램 많아


학업중단 학생들의 학력 취득은 기존에는 정규학교에 복귀, 복학을 하거나 정상 졸업 혹은 검정고시에 합격을 해야 했다. 또한 방송중학교 이수도 방법이긴 했지만 지금은 다양한 방법으로 졸업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e학습터나 시도교육청이 인정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검정고시 없이 졸업장을 준다. 


지원센터 강의, 대안교육,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등으로 학력 취득 가능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강의, 소년원과 대안교육시설, 직업훈련기관 등의 직업교육훈련, 국가공인자격증을 통해서도 학력을 인정 받을 수 있다. 2018년부터 '의무교육단계 미취학, 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한다. 시도교육청별로 다양한데 '학력연계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통하거나 지역 기관이 운영하는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과정을 위탁해 이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