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자유학년제, 고등학교 학교 밖 진로탐색 고교휴학제
교육부가 중학교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처럼 고등학교 1년 연장해 4년으로 하고 1년을 고교휴학제를 실시하겠다고 한다. 고등학교 4학년이 생기는 셈이다. 자세히 읽어보니 결국 진로교육을 위해 실시한다고 하는데 고등학교 1년 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위해 학교 밖에서 휴학을 하고 진로와 적성을 찾게 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학교부적응 학생들이 자퇴를 하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한다고 한다.
언제까지 진로탐색만 시킬 것인가? 진로준비 즉 진로활동을 시켜라.
진로교육은 현재 단계가 진로인식, 진로탐색, 진로설계, 진로준비 4단계로 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단계를 진로준비가 아닌 진로활동으로 바꾸었으면 좋겠다. 초중고를 거치면서 왜 자꾸 탐색을 강요하는지 모르겠다. 세계를 휩쓸고 있는 케이팝을 보면 가수들이 이미 초등학교 아니 유아기부터 준비를 한다. 고등학교, 고등학생에 데뷔를 하고 성인이 되는 20살 넘어 가수로 데뷔하면 이미 늦는다는 말도 나온다.
특기적성교육에 선행교육은 권장되어야, 입시와 점수 쌓기는 선행교육 금지
사실 자신의 특기와 적성과 관심에 맞는 선행교육은 권장되어야 한다. 일명 천재라는 사람들은 이미 어려서부터 선행교육을 받아왔다. 선행교육이 금지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전과목 골고룰 점수를 많이 받는 경우와 입시와 관련된 경우다. 영재교육과 특성화교육에서는 오히려 선행교육을 국가가 먼저 권장해야 하는 상황이다.
진로교육은 특정 학년에서 하는 게 아니라 초중고 전과정에서
고교휴학제 즉 고등학교 4년제를 실시하는 이유가 진로교육 때문이라면 이 블로그를 통해 수도 없이 많이 제시한 진로요일제, 진로전일제, 오후 진로교육 매일 실시 등 많은 대안이 있다. 다시 말하는데 학교에서 진로탐색은 이제 그만해야 한다. 진로설계를 넘어서 진로준비 즉 진로활동을 시켜야 한단 말이다.
고등학교 1년 휴학해 결국 대학입시 준비하는 사교육 뻔하다.
결국 고교휴학제로 인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부유한 집안의 자녀들이 유리할 것이라는 문제점을 말하기도 한다. 진로탐색을 하기 보다는 사교육에 의존해서 대학입시를 준비할 것은 누가봐도 교육양극화가 될 것이라 예측한다.
이미 초중고에서 진로교육 하고 있는데 뭔 또 자유학년제를 한다고 난리인지?
또한 진로교육은 이미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다. 누가 보면 마치 초중고에서 진로교육을 실시하지 않아 중학교에서 1년, 고등학교에서 1년 총 2년의 진로교육을 못하면 난리가 날 것처럼 말하는데 있는 진로교육이나 제대로 해라. 진로교육은 특정학년에서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초중고 전 교육과정에서 실시해야 하는 것이다. 이미 100만원짜리 칼이 있는데 10만원짜리 자유학년제의 칼을 꼭 사야한다고 떼를 쓰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다.
세계적인 한류, 천재들 모두 어려서부터 진로활동 선행교육 해
가수 보아, 아이사의 별이라는 보아도 이미 어려서부터 선행교육으로 특기적성교육으로 한류스타가 되었다. 국악인 송소희도 마찬가지다. 5살부터 국악을 배웠다고 하니 이미 21세기는 대학생이 되는 20살에 진로를 탐색하기에는 이미 늦은 시기가 되었다. 마크 저크버그도 페이스북을 만들면서 대학교를 중퇴해 회사를 만들지 않았나?
이론은 사이버교육으로, 실습은 전일제진로교육이나 방학을 이용해야
우리나라는 사이버교육, 인터넷교육 등 진로교육의 선행학습 제공이 매우 쉬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주말이나 토요일, 혹은 전일제로 진로교육을 실시하면서 이론은 인터넷으로 실습은 순회하는 진로상담교사가 아닌 진로교사를 통해 충분히 1분야에 천재인 미친 초등학생을 육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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