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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자유학기제,수시학기제,진로요일제,특기적성교육

# 서론

난 과거부터 대통령에게 제발 빌게이츠, 래리 페이지, 스티브 잡스, 마크 저크버그, 엘런 머스크 등을 만나보라고 했다. 일제고사를 폐지하고 1분야에 미친 초등학생을 육성해서 세계의 1인자가 되어 그 분야의 산업을 발전시켜 창의적 경제 생산을 해야 한다고 말이다. 그게 바로 진로교육이다. 특기적성교육이라는 말이다. 

 

 

1. 진로교육.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고 발굴하고 파악하여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것으로 교육과정에 이미 편성이 되어 있다. 

2. 정식교과인 진로교육-창의적체험활동(진로활동).

1년간의 교육과정 즉 1학기와 2학기에는 창의적체험활동 중에 진로교육이라는 것이 이미 있다. 우리는 마치 진로교육을 하지 않는 것처럼 인식하고 거창하게 중학교 1학년을 자유학기제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결정하게 한다고 대통령이 말했다. 아니 사실은 한 사람의 교육가에 의해 대통령이 그의 말을 따라서 실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교과에 진로교육이 있다. 하지만 1년에 10시간 이내 혹은 4-6시간을 1년에 한다. 거의 무의미한 교육이다. 이 진로교육 시간을 대폭 늘려서 실시하면 되는데 굳이 중학교 1학년 1학기에 실시한다는 이유는 대체 뭔가? 1학기에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진로교육은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말이다. 물론 형식적으로 말이다. 이런 기존에 있는 교과시간인 진로교육을 활성화하면 되는데 굳이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이유는 대학교수라서 학교 교육과정을 몰라서 그런거라면 오해일까?

 

3. 자유학기제.

내가 알기론 한 대학교수의 주장대로 중학교 1학년 1학기에 시험도 없이 마음껏 1학기 동안 진로교육을 강화해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하고 결정하는 교육과정으로 알고 있다. 박근혜 정권의 핵심 교육사업으로 알고 있다. 

 

4. 특기적성 방과후활동이 이미 있었는데 왜 다 방과후학교나 교과캠프로 바뀌었나?


  가. 특기적성교육(이명박 정권 전).

이미 과거부터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고자 방과후에 특기적성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명박정권이 들어오기 전까지 말이다. 물론 시내학교에서는 아직도 특기적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나. 교과캠프-이명박 정권(일제고사 대비 문제풀이 수업, 창의경영학교-학력증진형, 해넘이, 달맞이, 야간학당).

근데 이명박정권이 들어서자 마자 특기적성 방과후활동이 일제고사로 인해 교과캠프로 바뀌어서 문제풀이식 수업으로 바뀌었다. 일제고사로 학교별 서열을 지역교육청에 통보하여 창의경영학교-학력증진형이라는 공모사업으로 실시되어 밤 9시까지 교과캠프를 하는 곳이 생겨났다. 달맞이 혹은 해넘이 혹은 야간교과교실 등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점수 올리기 즉 문제풀이 일제고사 준비 교과캠프가 말이다. 


  다. 방과후학교 강제 실시(학교평가 항목).

과거 특기적성교육은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기타, 테니스, 사물놀이, 댄스, 바이올린, 합주 등 말이다. 근데 농어촌학교의 방과후학교는 거의 강제다. 교육청에서 학교평가 항목에 참여율을 올려놔서 교장들이 무조건 강제로 학생들을 시킨다. 학교라는 곳이 이렇게 교장의 위신과 교감과 교사의 승진에 의해 이용당하고 있다. 그 목적이 처음의 시발점이 항상 학교평가와 승진이라는 것에서 나는 교장점수제 승진제 폐지를 주장한다. 

하지만 어느순간 특기적성교육이라는 말이 서류상에서 사라지고 방과후학교로 바뀌고 심지어는 교과캠프로 바뀌었다. 이제는 다시 방과후학교로 서류상 바뀌었다. 일제고사의 미친 폐해라고 하면 될 것이다. 

  라. 시내학교 유료, 농어촌학교 완전 무료.

시내학교는 학부모의 민원으로 인해 강제적으로 실시하지도 않지만 또한 무료도 아니고 유료라서 신청자가 많지 않다. 하지만 농어촌학교는 거의 강제적으로 실시하는 경우가 많고 전액 무료다. 심지어 악기까지 학교에서 사준다. 그런데 강제다...하기 싫어도 해야 한다. 왜? 교육청대회를 위해 강제로 실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마. 농어촌학교 방과후학교는 대부분 교육청대회 준비용.

누누히 이 블로그에서 말하지만 학교의 교육은 교감과 교사의 승진과 교장의 위신과 학교평가를 위해 이용당하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점수제교장승진제도를 하루라도 빨리 폐지해야 한다. 농어촌학교 교장들이 학부모들 모아놓고 학교의 자랑을 한다. 그 중에 가장 큰 것이 바로 방과후학교다. 거창하게 말하지만 대부분 교육청대회를 위해 실시하는게 많다는 것을 알면 학부모들은 정말 돌을 던져야 한다. 합창, 리코더 연주, 사물놀이, 회화, 조각, 서예, 한자, 영어, 서양화, 동양화, 전통악기 연주, 축구부, 육상부, 오카리나, 로봇과학, 멀티미디어 등 이런 종목은 거의 농어촌학교에서 실시한다. 결국 대회준비용이다. 교육적 효과야 있겠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행위가 교사의 대회 입상으로 승진점수 챙기기와 학교평가 점수 올리기를 위해서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바. 진로교육 사설업체 현장체험학습.

잡월드처럼 사기업이 만든 진로체험시설에 하루 가서 실시하는 것은 정말 돈 낭비다. 시도교육청의 중점사업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대체 누가 뇌물을 먹었나? 뇌물을 업체로 받았을리가 없을텐데도 그 엄청난 예산을 하루체험으로 소비한다는 것은 정말 예산 낭비다.  

 

5. 진로교육의 대안.

  가. 방과후학교를 모두 대회준비용이 아닌 특기적성교육으로 실시.
 
예능경연대회를 폐지하고 정말 학생들이 스스로 원해서 예능교육에 참여하게 하라. 이승엽 선수가 말했듯이 중고등학교는 대회의 우승보다는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즐기면서 참여하게 해야 한다. 강제로 대회 입상을 위해 억지로 하는 예능교육은 당장 폐지해야 한다. 

대부분의 시내학교처럼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학생들이 참여하게 하고 수강료를 학교에서 지원한다. 농어촌학교처럼 강제적으로 모든 학생이 대회준비용 방과후학교를 실시하는 것은 당장 폐지해야 한다. 그건 교장의 위신과 학교평가와 교감,교사의 승진을 위한 교육청대회 입상용이다. 그놈의 점수제 교장승진제도 당장 폐지해라. 모든 교육활동이 다 그 놈의 승진 때문에 이용당하고 있다. 

  나. 정규교과인 창의적체험활동-진로교육 시수 확대 및 활성화.

1년에 8시간 안팎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미 존재하는 진로교육을 무시하면서 새로운 것을 찾지말고 이미 있는 진로교육을 활성화한다. 왜 이미 있는 진로교육을 방치하고 자유학기제를 실시한다는 말인가?


  다. 학기 중 진로교육 전문가 초청 교육.

  라. 벨트형 지역학교 중 중점학교 지정 후 진로교육 실시.

이미 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직업교육이 있다. 벨트형 혹은 지역의 중점학교를 다수 정해서 학생들이 방과후나 방학이나 토요일을 이용하여 다양한 직업교육을 받게 하면 된다. 우리 학교는 축구와 리코더, 요리 중점학교로 옆학교는 바이올린, 댄스, 과학로봇 또 다른 학교는 컴퓨터 언어, 스마트폰 등 IT 등 말이다. 

  마. 사이버스쿨을 통한 진로교육 활성화.

시도교육청별로 사이버스쿨이 이미 구축이 되어 있는데 모두 교과로 되어 있다. 추가로 진로교육을 신설해서 가정에서 아무 때나, 아무 장소에서나 자신이 관심이 있는 교육을 사이버 즉 인터넷으로 수강하면 된다. 그리고 토요일이나 방학 때 중점학교에 가서 실습을 하면 되는 것이다. 

  바. 봄방학을 자유학기제로 무조건 지정하여 모든 학생들이 전면 실시.

우리는 방학이 너무 많다. 부모들이 경멸하는 방학에 학생들은 부모님을 괴롭히면서 늦잠을 자고 컴퓨터게임을 하느라 정말 부모들이 방학을 경멸한다. 그 방학을 이용해서 실시하면 된다. 특히 봄방학을 이용해서 3주동안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면 된다. 중학교 1학년만이 아닌 초중고 모든 학년의 학생들이 봄방학에 학교에 개설된 다양한 강좌를 신청해서 수강하면 된다. 외부강사 초청해서 실시하는 것도 권장한다. 

 

  사. 지역 유관기관과 연관하여 토요일에 실시.


이주호장관이 학교폭력의 원인은 체육활동 부족이라는 참 ㅇㅇㅇ한 말을 서슴없이 했다. 정말 교육현장에 있는 교사들은 비웃지 않으면 미친 것이 틀림없다. 토요일에 스포츠활동을 시킨다고 처음에는 강제로 학생들을 동원했다. 이 얼마나 미친 짓인가? 내 경험으로 아는데 토요일 스포츠활동 학생 참가율을 아침마다 교육청에 보고했다. 이 얼마나 미친 짓인가? 토요일에 가족여행이나 자신이 학고 싶은 것을 하려는 학생들을 강제로 스포츠활동을 시켜서 학교폭력을 감소시키겠다는 주장을 하는 윗대가리들을 얼마나 비웃었는지 모른다. 물론 지금은 토요일 등교는 자유다. 

매주 토요일마다 학교는 열린다. 토요일 학교 안여는 학교는 없다. 그 토요일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교육을 제공하면 매주마다 학생들이 진로체험과 진로탐색활동을 실시할 수 있는데 무슨놈의 자유학기제를 중1에 실시한다고 하냐?


  아. 금요일을 무조건 자유진로체험활동으로 전일제 실시.

이미 실시하는 중고등학교는 많이 있다. 금요일에 전일제 활동을 하는 학교 말이다. 물론 초등학교는 전일제 활동은 현재 행사활동 말고는 없다. 금요일을 진로탐색의 요일로 정해서 하루종일 진로체험기관에 현장체험학습신청서를 내고 가도 되고 부모의 직장을 체험하기도 하고 중점학교로 가서 원하는 강좌를 들어도 되고 자신의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진로체험교육을 받아도 된다. 


  자. 방학을 이용한 진로체험활동 의무 실시.

교사들은 방학 중에 출근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무노동무임금의 원칙에 의거 방학중에 다양한 진로활동을 개설해서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하면 된다. 교육공무원법 41조에 의거 자가연수, 자율연수로 신청하고 실제로는 여행을 가거나 집에서 쉬는 교사가 허다하다. 방학이 1년에 많게는 3개월이나 되는데 학원과 같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말고 사교육비절감의 방안으로 교사들이 다양한 진로체험교육을 개설하여 학생들이 자유롭게 신청해서 교육을 받으면 된다.

 

  차. 교사의 1교사 1진로교육 전문성 향상.

  카. 진로활동의 포트폴리오를 대학입시에 반영.

교육청이 인정하는 진로교육활동에 참여한 것을 이수/미이수로 평가하여 전산자료를 가지고 있고 대학입시에 반영한다. 건축이라는 방과후활동이나 사이버스쿨 혹은 진로체험활동에 참가하여 일정 수준의 등급제 수업을 이수했으면 대학입시에서 건축공학과에 갈 때 가산점을 주는 것이다. 

  타. 일제시대 이후의 점수제 교장승진제도 폐지.

이게 정말 중요한게 정말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고 보람을 느끼면서 나이들어서 힘이 들 때는 현장에서 벗어나 행정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 제도가 바로 행정교사제도이다. 혹은 교장 공모제, 보직제이다. 지금처럼 승진점수를 쌓기 위해 가르치는 것을 소홀히 하는 학교의 풍토와 학생이 아닌 자신의 승진과 위신을 위한 교장과 교감들의 개인적인 학교교육 이용을 막아야 한다. 


학교평가 낮게 맞으면 어떠냐? 학교평가 높게 맞기 위해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사업과 행사를 굳이 해야 하나? 교장과 교감을 위해서? 그 나머지 학생과 교사들, 학부모들은 왜 교장과 교감을 위해 희생해야 하는가? 학교평가는 결국 학생들이 동원되서 만들어내는 것이다. 

  파. 밤7시까지 학교의 학원화(사교육비 절감).

학원을 학교로 유인하는 방법입니다. 이건 오래전부터 나온 이야기인데 사실 학교에서 많은 반대를 했습니다. 교과교육을 제외한 교육은 현재 방과후학교라는 명목으로 외부강사를 도입하여 실시되고 있는데 밤 7시까지 학교를 방과후 학원화하여 진로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물론 교사가 아닌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일자리 창출도 가능합니다. 물론 교과교육은 지금처럼 학교에서는 방과후학교 강좌로는 금지시킵니다. 어차피 학생들은 수업이 끝난 후 학원에 갑니다. 그 이유는 알다시피 자녀를 돌봐줄 사람이 없기에 학원을 보내는 경우와 중고등학교처럼 학력향상을 위해 보내는 경우가 많지만 결국 돌봄의 기능으로 학원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들이 자녀와 같이 있는 것을 많이 싫어하고 힘들어 하는게 한국 부모들이 특징이고 현실이니까.

  하. 학점은행제, EBS 등 수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