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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사가 영양교사 대신 식단 짜고 식자재 검수? 영양교사는 급식에서 손 떼고 수업만? 보건교사 수업해야 하니 보조 간호사나 양호사 두나?

비교과교사 폐지하고 정식공무원이나 교육공무직으로 채용해야

사실 오래 전부터 소문으로 들리는 이야기다. 제발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이 블로그, 이 카테고리에 비교과교사 폐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을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라는 것이 아니라 정식공무원이나 교육공무직으로 양호사, 영양사, 사서, 상담사로 선발하자는 말이다. 


보건교사 교감승진법안, 다른 비교과교사 제외

이제는 영양교사 교감승진법안 준비하는 유성엽 국회의원;;;


그런데 사실 보건교사 교감 승진 법안 통과될 때 보건교사들은 자신은 주기적으로 수업을 하게 되어 있고 교과서, 교과도 지정되어 있으니 자신들만 교감 승진이 가능했으며 영양교사나 상담교사, 사서교사 등은 교감 승진 법안에서 제외됐다. 유성엽 국회의원이 하지 않아도 되는 영양교사 교감 승진법안을 만지고 있다. 서명까지 받았다는 뉴스가 이미 나왔으니 말이다. 


영양교사가 급식실에서 해방되어 조리사가 그 일을 한다?


제발 소문으로만 남기를 바라는 마음에 우려감을 표하는 것은 더 충격적인 찌라시 때문이다. 난 분명 찌라시라고 했다. 영양교사들이 자신들은 이제 교사니 급식실에서 근무하지 않고 학생을 가르치는 수업을 위해 급식실을 떠나 조리사 등이 그 업무를 대신할 것이란 찌라시 말이다. 찌라시 맞지? 사실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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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밑에 보조 간호사나 양호사 둔다?


심지어 또 다른 찌라시는 보건교사들이 수업을 하러 가기 때문에 보조인 간호사나 양호사를 따로 두고 자신들은 보건수업만 하겠다는 찌라시도 돌고 있다. 물론 다시 말하는데 찌라시다. 찌라시란 근거 없는 소문이라는 말이다. 


http://uwcms.pusan.ac.kr/user/boardList.action?command=view&page=103&boardId=5543&boardSeq=101956


교육현장에선 실제로 수업 거의 안해


사실 교육현장의 교사들은 매일같이 보건교사와 영양교사, 사서교사, 상담교사와 같이 근무하니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일부 비교과교사들은 보건수업과 영양수업을 1년, 혹은 1주일에 몇 시간 이상 수업을 하도록 되어 있고 실제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글을 읽는 교사들은 다 알고 있지 않나? 실제로는 거의 안하거나 전혀 안한다. 


보건수업도 의무에서 자율로 변경 돼


같은 말 다시 해서 미안하지만 보건교사 의무수업도 자율로 바뀌었다. 보건교사들이 다친 학생 치료하고 수업도 하느라 너무 힘들다고 과거 재량시간 1년 17시간인가도 자율로 바뀌었단 말이다. 내가 잘못 알고 있나? 아무튼 체육시간 중 1시간을 하는 보건교사도 있지만 보건교사 수업하러 가면 담임교사가 보건실 지키라고 하는데 학생이 맹장인지 단순 복통인지 대체 담임교사가 어떻게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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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사가 영양교사 업무를 대신 하나?


찌라시에 의하면 조리사들이 일부 영양교사가 급식실을 떠나면 그 일을 맡을려고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런데 뭐 현장에서는 그런 징조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그런 결정을 하는 것은 고귀하신 국회의원들과 합법적 로비를 하는 일부 그들의 단체들이 주도하는 것이니 말이다. 


수도 없이 많이 말했지만 다시 말하자면 보건교사를 양호사로 선발해라. 영양교사 폐지하고 영양사 정식공무원 선발하고 사서교사 대신 사서나 학부모 사서도우미, 상담교사 대신 상담사를 채용해라. 실제로 수업 전혀 안하거나 거의 안하고 있는 건 이미 뉴스를 통해 많이 보도가 됐다. 그 근거는 이 카테고리에 많이 기술했다. 


학교를 개인적 이익을 위해 이용하지 말라. 본질에 충실하라.


학교에 배치한 본질적인 이유를 자꾸 훼손하면서 다친 학생 치료하라고 데려다 놨더니 수업한다고 나가고, 승진한다고 하고, 맛있는 급식과 안전한 급식을 하라고 데려다 놨더니 갑자기 무슨 교사가 되어 영양수업 한다고 급식실 나가니 말이다. 식중독 터지면 대체 누구 책임이냐? 다친 학생 수업 한다고 보건실 비워 맹장으로 사망하면 대체 누구 책임이냐고? 


돌봄교실에서 어묵 먹다 학생 사망하면 돌봄강사 책임인가? 영양교사와 조리사가 간식도 만들어줘야 하는데 자꾸 수업한다고 급식실 나가니 말이다. 


지금까지 말도 되지 않는 소설을 써 봤습니다. 이 소설이 현실이 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