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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립여고 성추행, 성희롱 미투. 전교생 860명 중 500명 피해? 교사 16명으로 늘어나

- 수능 이후 교사 수사 요구를 학생들은 침묵으로 부정

- 학생 추가조사는 수능 이후로 연기

- 16명 교사 모두 결국 직위해제, 2명 구속영장

여고생 성추행과 성희롱한 광주 어느 고등학교 교사들

광주의 명문 여고에서 교사들이 여고생들에게 성희롱과 성추행, 스토킹을 해서 여학생들이 미투, 교육청과 교육감에 고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미 부산 등 여자고등학교에서 여학생들의 대자보나 포스트잇 등 성추행 고발이 계속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다. 과거처럼 참고만 살지 않겠다는 현 시대상을 반영한 결과다.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대학진학률이 85%나 돼 일부 학부모들은 침묵하는지? 

 

전교생 860명 중 180명 피해, 자체조사 결과 드러나

대부분 대학입시와 밀접한 고3 학생들이 대다수

 

여학생들은 교장에게 다수의 교사들로부터 상습적인 성희롱을 신고했고 교장은 자체 조사를 한 후 25일 교육청에 보고했다고 한다. 자체 조사 결과 전교생 860명 중 180명이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다고 했으며 대부분 고등학교 3학년, 고3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하지만 곧 있을 입시 때문에 진술거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학생부를 무기로 학생들의 불만을 무마했다는 뉴스도 나온다. 직접 듣지 않고 다른 친구들이 당하는 것을 목격하거나 들은 학생들까지하면 500여명이라고 한다.

 

 

교사들의 성추행, 성희롱, 언어폭력 발언들

 

- 몸매가 그게 뭐냐? 다 망가졌다.

- 여자는 애 낳는 기계

- 큰 귀걸이 하면 술집에서 일하는 여자 같다.

- 고년 몸매 예쁘네. 엉덩이도 크네.

- 뚱뚱한 여자가 치마 입으면 역겹다.

- 돼지 같은 년

- 야 이 미X년아.

- 설거지나 하고 살아라.

- 너는 내 이상형이다. 어깨동무

- 여고생 등을 쓰다듬고 속옷 끈을 만졌다.

- 허리, 엉덩이를 툭툭 치거나 쓰다듬는 교사도

 

전체 교사 57명 중 20%가 수사 대상

 

광주시교육청에 의하면 현재까지 성희롱과 성추행에 연관된 교사는 16명이라고 한다. 하지만 20명 이상이라는 뉴스도 나오기 시작한다. 16명의 교사들은 학생들이 교사의 실명을 거론해 성희롱을 밝힌 교사의 수라고 한다. 해당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는 57명이고 남자 39명, 여자 18명이다. 

 

3년 전 성비위 사건 은폐 의혹

 

심지어 3년 전에 교사 2명의 성비위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사건을 은폐했다는 제보도 나왔다. 3년전 2015년 9월 재단 이사장의 비위 등 학교 운영이 비정상적이어서 파견 교장을 광주시교육청에서 보냈으며 관선이사가 학교를 감독하는 상황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교사 2명 승용차에서 여고생 제자를

징계없이 재단 산하 다른 학교로 전근

 

경찰수사나 감사, 징계를 하지 않고 재단 산하 타학교로 전근을 보내 마무리했다는 의혹이다. 어느 교사는 하굣길에 자신의 승용차에서 신체를 만지는 등 지속적인 성추행을, 어느 교사는 영화관에 같이 데리고 다니면서 승용차에서 성추행과 성폭행 의혹을 사고 있었다. 학교관계자는 피해 학생들이 공개를 꺼려해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663269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엉덩이가 크다, 가슴이 크다, 여자는 각선미가 좋아야 한다.

- 살짝살짝 만지고 엉덩이도 만지고 다리도 만지고

- 더운 날, 너희들 더우면 커튼 벗겨라, 다리는 벌려라.

- 창녀촌에 갔다 온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 여자친구랑 있었던 일을 아이들 앞에서

- 2017년 교육청 홈피에 제보를 했는데 바로 삭제

- 너희들 이런 식으로 하면 생기부 잘 써 줄 수 있을 것 같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이홍하 이사장이 갑자기 튀어나왔다.

 

졸업생의 공개채팅방에 교사 외에 재단을 세우고 학교를 건립한 이사장 이홍하 이름이 나왔다. '사학왕국의 황금손'이라는 불리면서 1천억대 교비를 횡령해 현재 구속 수감돼 있다고 한다. 과거 한국의 여타 학교처럼 권위적이고 결과 만능주의로 대학입시에 올인하는 전형적인 이사장이라고 한다. 과거엔 거의 모든 학교가 그랬던 거 같다.

 

 

문어발식 확장, 심지어 체육대회에 치마를 입고 평가까지?

 

비리 사학들처럼 역시 학교의 교비를 횡령하거나 출처를 모르는 지출로 생긴 돈으로 다른 학교를 설립하고 문어발식으로 확장했다는 건 이미 다른 사학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비리인데 가장 특이한 점은 여학생들이 체육대회를 치마를 입고 했고 이사장 등 참관해 평가를 했다고 한다. 방송을 보면서 가장 섬뜩한 학생들의 표현은 기쁨조였다.

 

강력한 카리스마 이사장 구속, 교사 통제가 느슨해져?

 

방송에서 하고 싶은 말은 결국 이사장이 감옥에 가고 그동안의 강력한 통제가 이루어지던 학교가 느슨해졌다는 것을 말하려고 한 것 같다. 통제할 대상이 갑자기 사라져서 교사들의 나쁜 짓을 해도 방관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심지어 방송에서 여학생의 부모는 자신의 딸에게 처신을 잘하라는 말까지 했다고 한다. 

 

 

일부 학부모들, 성추행보다 대입이 먼저, 성추행 교사들 다시 데려와라?

 

성추행보다는 명문 대학,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학부모의 말도 나온다. 심지어는 성추행을 했던 교사들이 가르치는 실력이 좋아 다시 데려오라는 탄원서까지 나왔다고 한다. 문제의 교사들이 학생들과 접촉해 전화통화로 합의나 문제해결을 한다는 말도 나온다. 어떤 학부모는 수능과 대입이 코 앞인데 갑자기 16명의 기간제교사가 오는 건 학교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초등학생들, 집에 가서 교사의 모든 걸 부모에게 말해

 

초등학교 교사들은 참 힘들게 사는 것 같다.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고등학교 교사들이 부러운 면도 있다. 왜냐하면 초등학교는 "살 찐 것 같다"라는 한 마디만 해도 바로 다음날 교장실로 전화해서 학부모들이 항의해 초등교사들은 정말 입조심에 신경을 쓴다. 왜냐하면 초등학생들은 집에 가서 교사의 모든 것과 학교생활을 몇 시간 동안이나 모두를 낱낱히 자세히 부모에게 말하기 때문이다. 

 

초등교육은 대학입시와 상관없어 학부모들이 초등교사 무시하나?

 

대학입시로 인해 학교생활기록부나 수행평가, 내신 등 결국 여고생들이 침묵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대학입시에 불이익이 갈까봐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침묵을 한 것 같다. 다시 말하는데 초등학교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다. 초등학교는 대학입시와 상관이 별로 없어서 학부모들이 초등교사를 우습게 보나? 일부 학부모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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