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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공공부문 '블라인드 채용'+'지역인재 채용할당제'

능력이 상대적으로 없고 공부를 상대적으로 잘하지 않는, 해당직무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지만 지역이라고 해서 일정부분 할당해서 채용하는 것은 역차별이다.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고 직무능력을 쌓은 우수한 학생들의 기회를 뺐는 것이다. 직업선택의 자유 박탈, 역차별, 기회균등 박탈, 상대적 박탈감, 무임승차, 경쟁 억압으로 인한 실력 저하 우려가 있다 당장 폐지하라.

 

해결방법은 대학일제고사이다.

 

핵심은 학벌이 아닌 실력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는 것이다. 능력없어도 지방대학 졸업생을 키워주자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지방대학을 가도 실력과 능력을 키우면 명문대와 서울에 있는 대학을 졸업한 학생보다 능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명문대 졸업생이 더 실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입사지원서에 학력란을 없애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명문대나 서울에 있는 대학을 졸업했다고 100% 실력이 좋은 건 아니니까 말이다. 
 
 
하지만 미국처럼 초중고등학교에 학생들이 공부를 안하는 분위기라면 이해가 가겠지만 우리나라처럼 피터지게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좋은 대학에 갔다는 것은 대학에 가서도 더 공부를 잘할 거라는 보편적 당위성을 가진다. 피터지게 공부를 했는데도 지방대학에 갔는데 대학가서 명문대학생보다 더 공부를 잘할 확률은 낮으니 말이다. 하지만 대학은 특정분야의 전공이기에 전과목 평가를 하는 초중고와 다르니 그 확률은 더 높아질 수 있어 기업 채용 입사지원서에 학력란을 없애자는 것이다. 

대기업 사장이 말하길 '입사지원서 대학을 보고 지방대는 무조건 바로 쓰레기통에 처박았다' 그리고 하는 말이 '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객관적인 자료가 없어서'라고 했다. 어떤 학생이 어떤 사람이 유능하고 직무능력이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대학과 토익을 위주로 채용한다는 것이다.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일제고사로 전국의 학교를 서열화했다. 심지어는 성적이 안좋은 학교를 교장회의 때 발언하면서 망신을 주기도 했다. 일제고사는 비인간적이긴 했지만 서열을 나누기엔 정말 이 만한 제도가 없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일제고사가 직업을 선택하는데 아니 학생 개개인의 특기와 적성을 살려주는데 오리혀 방해만 됐으니 폐지가 정답이다.  
 
진정한 무한경쟁은 바로 대학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초중고 일제고사가 미친 짓이라면 대학생들의 대학일제고사는 권장되어야 한다.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 일제고사로 성행한 초등학생 야간보충수업 부활 등 왜 대학에선 하지 않는가? 
 
대학 전공별로 일제고사를 치뤄서 무한경쟁을 시켜야 한다. 그 경쟁을 점수화해서 기업의 채용과 취업에 활용해야 한다. 객관적인 자료를 만들어야 한다. 지방대학 졸업생이라도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일제고사 성적을 받아 대기업에 취업하면 되는 것이다.  
 
1. 스펙없는 이력서 및 블라인드 채용을 통한 불합리한 채용적폐 청산한다고 한다.
 

 

2. 2017년 하반기부터 공무원 및 공공부문 채용시 블라인드 채용제 실시한다고 한다.

 
-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학력, 스펙, 신체조건 기재 금지한다.
- 2005년부터 공무원 채용시 응시원서에 학력란 폐지한다.
- 특별한 경우는 경력 등 개인정보 기존대로 기재(국가공무원 임용시험 및 실무수습 업무처리 지침)한다.
 
3. 민간 분양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 2015년 12월 기준 총 847개 직업군에 해당된다.
 
4. 지역인재 채용할당제이다.

 

- 공공기관 채용시 35% 이상 채용, 강제성은 없다.
- 혁신도시 사업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30% 이상에 해당된다.
 
5.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이다.

 

- 국가직 5급과 7급과 관련된 내용이다.
- 일단 시험을 치루고 만약 서울 제외한 지방학교 졸업자가 20%, 30%가 안될 때 추가 채용한다.
 
6. 지역인재 채용추천제에 관한 내용이다.

 

- 7급, 지방대 학교추천 받아 선발, 1년 수습 후 임용한다.
- 9급, 지방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학교추천 선발, 6개월 수습 후 임용한다.
 
7. 지역 구분모집이다.

 

- 근무지가 지방일 경우에 해당한다.
- 5급, 그 지역 대학 졸업이거나 주민등록상 거주 1년 이상의 조건이 있다.
- 9급, 3개월 이상 거주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8.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고 개정할 필요가 있다.
 
9. 실력이 아닌 지역할당제로 역차별 주장.

공무원이든 공공기관이든 사기업이든 결론은 유능하고 실력있는 사람을 채용해야 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공부를 잘하지 못해 지방대에 입학하고 지방에 산다는 이유로 취업과 임용에 혜택을 주는 것은 역차별이다. 당장 폐지하라.

 

10. 해결방법 1.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이미 국가에서 시행한지 2년은 넘은 것 같다. 직무별로 수능처럼 전국적으로 치뤄지는 시험이다. 인터넷강의나 자료 또한 제공한다.
 
11. 해결방법 2. 대학 일제고사이다.

 

하지만 ncs는 약간 미흡한 측면이 있다. 자경증 개념이라는 것이다. 사실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인재를 채용할 때는 반드시 상대평가 즉 서열화를 해야 한다. 그래서 현재 수정되고 있는 ncs를 모두 점수나 표준섬수, 석차 등으로 표시하는 것은 어떤가? 사실 대학일제고사는 초중고 일제고사에 비해 먼저 실시됐어야 했다. 과도한 스펙과 업무와 관련없는 자격증과 스펙, 봉사활동, 자기소개서 등 대학생들이 너무 많은 헛수고를 그동안 했던 것이다. 

초중고 어린 학생들에게는 국가가 같은 날 같은 평가지로 일제고사를 실시해 줄세우기를 하면서 왜 대학생들에게는 그렇게 관대했는가? 대학 전공별로 일제고사를 실시하되 그 분야에 취직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응시하게 하되 해당전공 대학일제고사에 해당전공 학생들이 강제로 응시하게 하면 안된다. 수학과에 재학하고 있다고 해서 수학관련 계통으로 취직을 원하지 않는 학생이 있기 때문이다.

 

사이버학습 시스템 제공, 대학간 강의 교류, 전공 변경 가능 확대, 최소이수학점 축소, 다수의 전공 허용 등 실시해야 한다.

 

창의경영학교 중 학력중심형 공모사업으로 인해 엄청난 예산을 투하해 초등학교도 밤 9시까지 보충수업을 하는 진풍경을 만들었던 이명박정권, 6학년 학생들을 문제풀이수업의 지옥에 빠뜨렸다. 심지어 초등학교 교사들이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수업을 했다는 소문이 사실인 건 내가 그 당사자이니 말이다. 결혼식에 가야 한다고 했더니 교감이 가지말고 일요일에 수업하라고 했던 기억이 아직도 뚜렷이 새겨져있다.

 

초중고 학생들에겐 밤 10시까지 야간자율학습 즉 야자를 시키면서 전과목 골고루 잘하는 보통의 학생을 만들기에 혈안이 된 것들이 왜 정말 특정분야의 전공에 특출난 재능을 가지게 해서 제2의 빌게이츠와 마크 저크버그, 스티브잡스 같은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 야간자율학습(야자)와 대학일제고사는 실시하지 않는지 궁금하다. 

현재에도 대학생 대상으로 하는 일제고사 성격의 대회 등이 있다. 석차와 점수를 확실히 구분해 면접 등 불확실한 자료가 아닌 점수와 인성 등으로 기업 인재 채용(취업)에 활용해야 한다. 

12. 해결방법 3. 공무원시험의 객관적 데이타를 활용하고 지역할당제 폐지하라.

13. 진로교육을 통한 체험과 추천을 통한 직무능력 검증 후 채용, 인턴제도를 활용하는 것이다.

소위 인턴제도라고 불리던 것에 더해 초중고등학교 진로교육 중 방학, 전일제 및 요일제 진로교육을 통해 실제로 희망하는 기업에 진로교육을 체험하고 인턴으로 학생 때 방학 중 근무한 후 기업이 스스로 학생 때부터의 데이타를 가지고 성인이 된 후 채용하는 것이다. 
 
사실 초중고 교육과정에 창의적체험활동 중 진로교육이 편성이 되어 있으나 잘 운영되고 있지 않다. 굳이 자유학기제로 중학교 1학년에서만 실시하는 진로교육은 집에 1백만 칼이 있는데 굳이 만원짜리 칼로 음식을 하는 격이다. 토요일에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나와 토요스포츠교실에 참여하는데 이명박정권에서 학교폭력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말도 안되는 억지로 시행했지만 사실 토요일에 학교에 이왕 나올거면 진로교육을 해야 한다. 

또한 교과별 시수를 줄이고 진로교육시수를 확충해서 매주 1일 요일을 정해 전일제로 진로교육을 초중고에서 모두 실시해야 하며 자유학기제는 당장 폐지해라. 또한 교사를 많이 선발한다고 하는데 수업도 안하는 비교과교사인 보건교사, 영양교사, 사서교사, 진로상담교사를 선발하지 말고 진로전담순회교사, 생활지도상담교사 등을 선발해라. 초등학교-진로인식, 중학교 -진로탐색, 고등학교-진로계획, 대학-진로준비의 단계로 정하지 말고 초중고부터 진로준비 단계인 진로체험을 하게 하는 것이다. 
 
오늘 지역할당제를 권장이 아닌 의무로 바꾸었다고 뉴스가 나온다. 이 기사에 대한 내용은 다른 포스트에 기록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