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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새학년 준비기간(신학년 집중준비기간) 2개 시도교육청 미실시, 15개 시도교육청은 권고 수준, 2월을 새학년 준비기간으로 강제 실시하자는 조승래 의원, 3월 바빠 죽겠는데 원격화상회의 ..

조승래 민주당 의원이 2월을 '새학년 준비기간'으로 교육부가 정해 시행하고 있지만 '신학년 집중준비기간 운영 여부' 조사 결과 17개 시도교육청 중에 2곳시행하고 있지 않는방침이 없고 15개 시도교육청도 강제가 아닌 권고 수준으로 시행해 학교 현장의 새학년 전 혼란스러움과 새학년 준비르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봄방학 없애고 졸업식 12월, 겨울방학 1월, 인사발령 1월 말

 

현재 졸업식과 종업식은 12월 즉 2월에 기존처럼 하지 않은 것이 유행이다. 심지어는 봄방학 1주일 등교하는 것을 폐지하고 겨울방학을 늦게 1월에 시작하는 시도교육청도 많다. 또한 교사의 전근이나 신규발령을 기존처럼 2월 말이 아닌 2월 초나 1월 말에 실시해 1달 동안 새학년 수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시도교육청이 실시하고 있다.

 

 

3월 학생 파악하고 수업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인데

공문과 사업과 출장과 연수 등으로 수업은 뒷전

 

어떤 시도교육청은 학년교육과정을 3월 초까지 제출하는가 하면 다른 곳은 4월 초까지 제출하는 곳도 있어 이미 새학년이 시작 됐음에도 교육과정을 짜고 있는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또한 새학년인 3월에 새로 맡은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정작 수업을 위한 준비를 못하고 공문 처리하다 3월이 지나가기도 한다.

 

3월에 자꾸 집합출석연수(회의) 부르는 교육청/교육지원청

 

또한 무슨 놈의 출석연수와 출장이 그리 많은지 3월 중에 새로운 업무를 맡은 교사들을 모이라고 해서 연수를 한다고 하는데 그냥 공문이나 사이버연수, 원격화상회의로 충분한데 말이다. 또 새학기엔 각종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온갖 사업과 행사, 부서별, 업무별, 학년별, 학급별 계획서나 통계자료 등 정말 수업은 그냥 뒷전으로 밀리기 일쑤다. 강원도교육청은 그래서 신규교사에게 업무를 하나도 주지 않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도교육청별 신학년 집중준비기간 운영여부

 

(출처 : 조승래 의원 블로그)

교육청

학교급

신학년 집중준비기간

운영여부

교육청

방침유무

운영기간

운영방식

운영

미운영

3일 미만

3일 이상

권고

(권장)

필수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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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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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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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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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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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미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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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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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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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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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미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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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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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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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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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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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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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미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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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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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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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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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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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화상회의는 폼으로 있냐? 21세기에 왜 자꾸 모이래? 미친

 

그리고 제발 시도교육청 해당 업무 담당교사 한 곳에 모이라고 하지 좀 마라. 자동차 타고 2시간 넘게 가서 연수 받다 보면 다 아는 내용이고 별 내용도 없다. 지들 교육청 실적 내려고 각지에 있는 교사들 모아놓고 연수했다고 자랑하면서 홍보자료 내는데 진짜 확 마....가만히 안둔다...니들... 그냥 공문으로 하라고....앙? 쌍욕을 해야 정신 차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