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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생활관 경기 고양시 개관, 1천명 수용

정부가 부지 제공, 전국은행엽합회가 326억 투자, 고양시 연합생활관

기숙사 수용률이 낮은 한국에서 신축기숙사를 짓는다고 하면 마을주민들이 반대를 하면서 무산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정부가 부지를 제공하고 전국은행연합회 20개 회원사가 326억을 투자해 고양시에 연합생활관이 설립이 되어 개관했다. 


남녀 1천명 수용, 지하 1층~지상 13층


남녀 1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로 여러 대학 대학생들이 기숙을 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3층 규모로 상당히 큰 기숙사로 입주를 위한 경쟁률도 치열하다. 게다가 주요 대학에 가까운 통학거리인 고양시에 설립하여 많은 학생들이 입주여건이 좋다. 



1층에 235명 규모의 식당, 관리비 없이 월 15만원

우편함이나 택배보관함 등 최신식 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1층에는 235명의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 2인1실 기숙사비가 고작 15만원이라고 하니 더이상 쌀 수가 없다. 수도세나 전기세, 가스비 등 별도의 관리비가 없고 보증금은 15만원이다. 또한 대부분 기숙사가 1개 방이 21m2인 경우가 많은데 연합생활관은 1실이 26m2나 된다고 한다. 

지역주민에게도 도서관이나 독서실 개방

연합기숙사에 머물지 않고 지역의 교육의 중심으로 봉사활동, 방과후 재능기부, 지역연계 평생교육 공간, 시민 개방 도서관 및 독서실 운영 등 지역주민들에게 개방을 하고 도움을 주는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