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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2021 내신 없이 교사 추천제로 신입생 선발

-2021년부터 내신 없이 교사 추천으로 학생 선발

-교사 추천제, 연세대 김용학 총장 발표

-교사 2명 추천 받은 100명 학생 선발

연세대 김용학 총장은 2021년부터 내신 성적에 상관없이 교사 추천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교사 추천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고등학교 교사 2명이 추천하는 학생을 100명 선발한다고 하는데 학생생활기록부 즉 학생부와 생기부, 자기소개서, 심층면접으로 선발한다고 한다. 


학교장 추천제, 성적 순 경향이 있어 불공정 우려


학교장 추천제는 인원의 제한이 있어 성적 순으로 추천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교사 추천제'는 추천받는 학생의 수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고등학교 교사들이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을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기주도적 학습인 프로젝트 학습과 거꾸로 교실 등을 실시하는 고등학교에게 더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한다. 


학생을 직접 겪고 잘 아는 교사추천제가 교장추천제보다 신빙성 높아


비록 100명의 신입생에게만 교사추천제가 적용이 되지만 앞으로 더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고등학교 교사들의 추천서를 모두 믿을 수 있는지는 의문이 간다. 하지만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사를 믿지 않으면 더 정확한 학생의 잠재력을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우수한 인재 선발할 생각보다 

어떤 학생을 받아도 우수한 인재로 키울 생각을 해야


대학평준화가 아직 현실화되지 않았고 공동입시, 공동학위 과정이 도입을 하려고 하는 단계이므로 앞으로는 대학에서의 순환학습, 캠퍼스 순회 강의와 강의듣기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원격화상강의 등 앞으로 교육에서 4차 혁명은 무궁무진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미네르바 스쿨을 비롯하여 이제는 교사가 수 천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