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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무학년제, 공동교육과정 대학 선이수제, 2018 연구학교 선도학교 선정

2018년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시범 실시

과목선택제, 필수과목 이수 절대평가, 대학과의 연계

온라인 강의, 캠퍼스 연계형 순회교육

문재인 대통령의 교육공약 중에 고등학교 교육은 이미 알려져 있다. 무학년제와 더불어 고교학점제와 대학과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이다. 그 중에서 고교학점제가 2018년도에 시행이 될지 궁금하다. 고교학점제는 대학처럼 자신이 배울 과목과 과정을 선택하는 것으로 필수과정과 선택과정이 정해져 있다. 

 

필수과정과 선택과정, 무학년제, 절대평가

 

교육부가 전과목, 전과정을 고교학점제로 할지 아니면 일부과목만 고교학점제로 할지 정하지 못한 것 같다. 문과와 이과의 구분없이 자신이 원하는 수업을 듣는 것으로 학년에 구분없이 고학년의 수업을 저학년이 들을 수도 있다. 대학도 과목별 평가를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바꾸고 있다. 예를 들면 수우미양가의 형태도 있지만 통과와 미통과로 평가하는 경우도 많이 시행되고 있다. 

 

상대평가는 학업성취기준 통과한 학생에게 또 다른 부담 주는 격

 

절대평가와 더불어 학점의 상대 세분 평가보다 통과/미통과 이수 형식으로

 

대학과정 선이수, 대학입시에 반영

 

상대평가로 내신을 설정하면 자신이 원하는 과목과 과정을 마음대로 공부할 수 없고 점수 따기에 연연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절대평가 내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심지어는 대학의 전공 과정도 선이수를 할 수도 있다. 

 

고교학점제 이전에 대학평준화 먼저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완벽히 이뤄내기 위해서는 대학평준화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대한민국은 60%-70%가 사립대학교가 많아 실현가능성이 있을지 의문이 간다. 

 

도농간 격차 심해, 온라인 강의와 진로체험버스, 공동교육과정

 

도시와 농촌의 교육인프라와 교사의 수급 등의 문제로 인해 실시간 화상강의나 진로체험버스와 같은 시스템 혹은 세종시처럼 이웃학교를 묶어 교육하는 공동교육과정도 시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교에 시행하는 사이버학습도 일부과목이나 과정에서 권장할 만하다. 

 

전과목 잘하는 개성없는 학생이 아닌

기초학습능력을 갖춘 1분야에 미친 학생 육성해야

 

앞으로 대학입시가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학종의 평가항목도 단순화, 축소 할 것이라고 김상곤 교육부장관은 100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앞으로는 전과목을 모두 잘하는 학생이 아닌 기초학력수준을 달성한 학생에게는 자신의 흥미에 맞는 특기적성교육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한다. 

 

2018년 시범학교, 선도학교 선정

 

서울 도봉고 미양고 여의도고 은광여고 한서고

부산 동아고 명호고 부산진여고 

대구 경상여고 대구동부고 상인고 수성고

인천 백석고 부개여고 신송고 인천대건고 인천신현고

광주 금호고 서강고 첨단고

대전 구봉고 노은고

울산 남목고 대현고 범서고 화암고

세종 한솔고

경기 경기창조고 비전고 산본고 서해고 신리고 용인백현고 용인삼계고 호평고

강원 양양고 장성여고

충북 오송고 주성고

충남 대산고

전북 순창고 장수고 전주고

전남 강진고 해룡고 

경북 안동고 영광고

경남 군북고 창원중아고

제주 서귀포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