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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신축 반대하는 주민들, 서울에만 5천명 수용 가능

대학생, 대학 근처 원룸 월세 40-50만원, 광과금 합치면 더 많아

기숙사 수용률이 낮아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에게는 비싼 원룸에서 살아야 한다. 기본이 대략 40-50만원에다가 전기세 등 공공요금을 합치면 50만원이 넘는다. 하지만 공공기숙사나 행복기숙사 연합기숙사 등은 1달에 20만원 혹은 15만원 많아야 25만원이니 기숙사 신축이 필요하다. 


목숨 걸고 기숙사 신축 반대해 5년 넘게 방치


하지만 지역 주민들이나 임대를 하는 사람들은 기숙사 신축을 결사적으로 반대해 결국 보수정권에서 허가를 맡아놓고도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는 곳이 서울에만 4곳이라고 한다. 반대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생계권이 달려 있기도 하다. 하지만 표면적으로 반대하는 이유는 대학생들의 무분별한 애정행각, 유흥업소가 많이 생겨 교육적으로 안좋다는 이유에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5&aid=0002706596&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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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소문동, 성동구 응봉동,

고려대 성북구청, 한양대


이미 이 블로그를 통해 공공기숙사, 연합기숙사, 행복기숙사, 연합관 등에 관해 포스팅을 했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일부 부딪쳐 기숙사의 저층을 헬스클럽이나 영화관 등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심지어는 문화센터나 과외나 교육무료제공 등 지역주민들에게 협력을 하고 있어 환영을 받고 있다. 



건축허가 나도 민원 넣고 공사차량 진입 막아


위 표를 보면 주민들은 이미 기숙사 건축허가나 났음에도 구청이나 서울시청에 민원을 넣어 공사를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누가 봐도 기숙사는 부족하고 원룸의 월세는 비싸다. 하긴 뭐 연합기숙사의 월세가 너무 싸긴 하니 반대를 하는 것은 이해는 하지만 공공부지나 대학 소유의 부지에 재산권을 행사하는 것을 막을 법적 근거가 없는데도 그렇게 반대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반대하는 임대업자 대부분 보수


진보정권으로 바뀌었으니 대학생들이 직접 나서 작년처럼 집회를 해서라도 기숙사 신축을 강요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미 대학생들이 데모를 해서 기숙사 신축을 주장했지만 현재까지 의견이 수락된 경우는 없다. 대학생들의 투표참여율이 낮아 정치인들이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인지 청년 유권자수가 적어서 저리 주민들 눈치만 구청장들이 보는 것인지 아무튼 나만 잘 먹고 살면 남들이야 숙주가 되든 희생을 하든 상관이 없다는 식의 행위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