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고(자사고, 특목고, 과학고) 폐지. 문재인 대통령 선거 공약. 특목고는 늘려야

1. 옛날 과학고 입학시험은 이미 수능 수준이었다.  


과거 과학고등학교 시험을 치루러 갔는데 수능형 문제가 출제되서 약간 당황했다. 결국 불합격했지만 중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것들이 많이 나왔다. 특히 영어시험은 정말 고등학교 수능시험과 같이 긴 예문과 그에 해당하는 1개의 질문..... 지금은 모르겠지만... 추첨으로 자사고나 특목고를 뽑는 경우도 많다던데 요새는 잘 모르겠다.

 

2. 폐지해야 하나 아니면 오히려 더 강화해야 하는가?


외곡, 자사고, 특목고, 과학고 등 폐지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은 지금 애매모호하다. 폐지할 것인가 아니면 더 강화할 것인가를 먼저 정해야 한다. 

 

 

3. 특성화고, 대학입학시 정원 할당제 특권을 부여하고 있다.

특성화고 졸업생에게는 같은 분야 대학 전공에 응시할 경우 할당제를 적용하여 일반고 졸업생과 달리 그들만의 경쟁을 한다. 여기서 말하는 특목고와는 입학하는 중학생들의 학력수준이 많이 다르지만 말이다.

 

4. 폐지 이유는 입시학원화와 본래의 설립취지 상실, 과도한 중학교 입시경쟁 때문인가?

입시교육과 입시준비를 위한 외고와 자사고, 특목고 등 입시전문학원이 되어버려서 폐지하려고 하는 거 아닌가?


5. 해결방안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럼 결론적으로 핵심은 하나다. 

  가. 외국어고.


외고는 같은 어문계열의 대학전공학과에 입학(지원, 응시)할 경우 가산점 및 할당제를 높게 설정하고 다른 학과로 대학에 입학이나 응시할 경우 패널티를 주면 된다. 그게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외고에 안들어가면 된다. 어차피 대학에 들어갈 때 어문계열로 들어가길 원래부터 원했다면 일반고보다 외고에 들어가는 것이 더 유리하다. 

 

진로교육을 자유학기제 및 자유학기제로 실시하지 말고 초등학부터 진로요일제로 실시해 진로는 고등학교 전에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 물론 외고 재학 중 진로가 바뀐다면 일반고로 전학을 허가해야 한다. 해당 국가언어별 졸업생을 무조건 해당언어 대학전공학과에 100% 입학을 시키면 참 좋을 것 같다. 외고는 없어져도 사이버학습이나 인터넷으로 원격으로 일반고에서도 심화학습이 가능해 굳이 외국어고등학교가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

 

  나. 과학고.

과학고 같은 경우는 대부분 3학년이 아닌 2학년에 졸업해서 같은 계열인 과학관련 대학에 가는 경우가 거의 많다. 하지만 과학고를 가서 서울대를 가는 경우도 많아서 지금 폐지를 하자는 거 아닌가? 똑같다. 과학고를 졸업하고 같은 계열의 과학기술대, 공학계열 대학전공학과에 지원하면 할당제나 가산점을 주고 다른 계열의 의대나 법대를 간다면 패널티인 감점을 주면 되는 것이다. 그게 싫으면 과학고를 가지 마라.

  다. 자사고.


자사고는 참 애매하다. 민족사관고 같은 경우는 정말 권장할 고등학교니 말이다. 그런 훌륭한 민족사관고를 폐지한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다. 우린 무조건 평준화를 외치기 때문에 자사고를 폐지하자고 하는 것이다. 대학평준화를 외치면서 일류대학을 남겨놓자는 생각은 왜 못하는지. 서울대학생들이 공부도 못하고 서울대 대학평준화 합류에 반대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사실 민족사관고 졸업생들은 서울대보다 해외에 있는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6. 추첨입학 특목고와 자사고와 관련이다.

특목고나 외고가 중학교에서 입시경쟁을 부추기는 것은 사실이다. 나 또한 중학교 때 과학고를 가기 위해 고등학교 교과서를 공부했으니 말이다. 수업 중에 고등학교 참고서를 공부하다 혼이 난 적도 있지만 전교 1등의 선행학습을 교사들조차 막지는 못하는 분위기였다. 결국 나도 자사고에 입학했지만 말이다. 요새는 시험이 아닌 면접이나 추첨을 통해 들어간다고 하니 말도 되지 않는 시스템이지만 얼마나 중학교 입시경쟁이 치열했으면 그럴까 이해가 간다. 

 

7. 결론.

결론은 단 하나다. 자사고와 특목고와 외고, 과학고 등은 같은 계열의 대학이나 학과에 진학할 경우 가산점과 할당제를 확대하고 다른 계열의 대학이니 학과에 진학할 경우 감점 등 패널티를 주는 것이다. 그게 싫으면 처음부터 들어가지 않으면 된다.

 

8. 제언.

사실 정작 하고 싶은 말은 특목고는 더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특목고는 지금 현재 많이 있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말이다.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많이 다르고 입학하는 학생의 학력수준도 많이 차이나지만 큰 틀에서 같은 고등학교라 생각한다. 해킹을 전문으로 배우는 기숙형, 공립형 특성화고는 왜 없나? 윈도우를 만드는 것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기숙형, 공립형 특성화고도 좀 만들어라. 정보고등학교에서 일부 가르치기는 하지만 사실 서울대 갈 학생에 특성화고에 가는 경우는 적으니 서울대에 특성화고 졸업생 같은 학과 지원시 할당제를 더 늘려야 한다. 

 

9.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VS 특목고, 외국어고, 과학고, 자립형사립고(자사고).

 

수정 중이고 블로그 내용을 옮기는 중이라 언제 수정을 할 지는 모르겠다. 암튼 외고의 부작용을 최대한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특목고 등의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한다. 글이 오래 전에 쓴 글이라 지금 현재는 대부분 특성화고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문재인 정부는 방향을 잡은 것 같다. 


2017 대학별 출신 고등학교 유형별 현황

과학고 영재고 등 귀족학교? 1년 학비 평균 844만원!

2017 서울대 배출(합격) 출신 고등학교, 서울예고와 자사고

 대학입시 출신학교 블라인드 면접(특목고 외국어고 자사고 국제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대학입시, 학제개편, 사교육, 공교육 정상화, 특목고, 특성화고, 대학평준화, 교육개혁

문재인, 교육적폐 청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