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부산교육청 '방과후학교 업무지원시스템', 수작업 업무를 온라인으로 실시로 업무경감, 수강 신청/출석/통계 등 인터넷으로 실시, 이젠 방과후학교 담당자 승진가산점 폐지해야

부산시교육청은 2019년 3월부터 학교 방과후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과후학교 업무지원시스템'으로 전국 최초 인터넷을 통한 수강 신청 등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서울시교육청 돌봄전담사 등 업무 부담으로 1달 넘게 집회를 여는 상황에서 모든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처리한다고 하니 업무경감이 기대된다. 현재 서울시교육청 전일제와 시간제 돌봄전담사들은 근무시간과 행정대체인력 배치로 집회를 연일 열고 있다.

가정통신문 하단 절취선에 신청서 수합 수작업

대부분 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으로 방과후학교 강좌명과 하단의 절취선에 신청서를 만들어 가정으로 보내고 가정에서는 부모의 날인과 사인 후 학생들이 담임교사에게 제출하면 방과후학교 담당교사가 취합해 서류를 만들고 출석부 등 만들었었다. 하지만 제출 기간을 넘겨 가져오는 학생들도 많고 중간에 취소나 다른 강좌로 전환 등 자잘한 손길이 필요했었다.

방과후학교 만족도조사 인터넷 실시 학교 늘어나

교사 업무 기피 1위인 방과후학교는 준비, 심의, 선정과 계약, 프로그램 안내 및 수강신청, 운영, 평가와 환류 등 복잡한 단계와 더불어 업무의 양이 많았다. 특히 방과후학교 통계자료를 취합해 결과표를 내는 것도 힘들어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한 설문조사를 하지만 참여도는 낮은 게 사실이었다.

온라인 수강 신청 및 만족도 조사

수강 신청, 수요 및 만족도 조사 등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강좌 관리, 수강생 관리, 회계 관리, 자유수강권 관리, 통계 관리, 설문 등으로 '방과후학교 업무지원시스템'이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시골학교 교사 모두 방과후학교 참여하는데 담당자만 승진가산점 너무 불합리해

업무경감으로 방과후학교 담당자 승진 가산점도 이제는 폐지해야 한다. 다같이 방과후학교에 참여하고도 담당자라는 이유로 승진가산점을 주는 것에 현직교사들이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다. 농어촌학교가 대부분인 한국에서 농어촌학교 교사들은 거의 100% 방과후학교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방과후학교 업무지원시스템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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