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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법, 강호동이 한끼줍소에서 밝힌 이승기에게 물어본 엄친아 모범생의 비결은? 부모님이 방황할 때 끝까지 믿어줬다. 이승기 같은 아들을 키우고 싶다는 출연자 엄마

JTBC 한끼줍쇼, 이승기 같은 아들 키우고 싶다 하소연

한끼줍쇼에서 강호동이 한 가정집을 들어가 한끼를 얻어먹는 과정에서 한 어머니는 이승기 같은 아들을 키우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강호동은 어느날 자신이 아빠가 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승기에게 어떤 환경에서 자라면 이승기 같은 아들이 되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강호동, 이승기에게 어떻게 하면 너 같은 엄친아 되냐고 물었다.

 

이에 이승기는 자신도 방황을 했던 때가 있었다. 항상 부모님 말씀 잘 들었던 게 아니다. 하지만 자신이 힘든 사춘기 때 부모님이 자신을 끝까지 믿어줬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힘든 시기를 무사히 보냈다고 했다. '가화만사성 치국평천하'라는 말이 아직까지 회자가 되는 것은 교사로서 가정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학교 현장에서 깨닫기 때문이다. 

 

가정교육이 가장 중요한데 학교에 떠넘기는 한국 부모들

 

가정에서 인정해주고 믿어주고 신뢰를 주고 용기를 주는 학생들은 정말 학교에서 적극적이고 교사를 대하는 태도가 매우 개방되어 있다. 하지만 가정에서 항상 꾸지람을 받고 야단을 맞는 학생은 교사를 꺼려한다. 학교에서 있는 시간이 거의 5시간 이상이니 교사와 학생의 관계는 정말 중요하다. 

 

학교에서 말을 1마디도 안하는 여학생

 

어떤 여학생은 하루종일 말이 없다. 수업 시간에 발표를 시키면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들리지도 않고 친한 친구도 없고 친하게 지내는 친구와도 얼마 지나지 않아 싸워 늘 혼자 지낸다. 점심시간에 학생들은 운동장을 뛰어다니면서 노는데도 교실에 가만히 앉아 책을 본다. 

 

 

집에서 얼마나 야단을 치고 잔소리 했으면

 

교사에게 이쁜 미소도 보여주지 않는 소녀가 있었다. 웃으면 참 이쁜데 말이다. 하지만 그 집에서 그 소녀의 처지는 늘 야단만 맞는 딸이었었다. 엄마가 참 딸에게 잘해줄지 알았는데 3남매를 키우느라 막내아들만 챙기는 듯하고 오히려 딸을 방치하는 듯했다. 

 

교사가 꼴 보기 싫어도 자녀 앞에선 존경한다 말해라. 당신을 위해서

 

정말 가정의 역할이 크다. 교사를 우습게 여기는 가정에서의 자녀들은 학교의 선생님들을 우습게 여긴다. 하지만 그런 부모들은 알지 못한다. 교사를 욕하는 것이 결국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게 되는 것을 말이다. 그 학생이 자라서 어른이 되면 역시 부모가 교사를 욕하듯이 부모를 우습게 여긴다. 부모들은 그걸 모른다. 교사가 죽이도록 미워도 교사를 칭찬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자신 때문이라는 것을 말이다. 

 

한국 일부 부모들, 교사 멱살 잡고 짤리게 하겠다고 자식 앞에서 당당히 말해

 

어느 남학생이 동아리활동을 하지 않고 집에 가길래 혼냈더니 "아빠한테 일러서 너 당장 학교에서 짤리게 한다"라고 말하더라. 물론 우리반 학생이었다. 흠... 청소를 하라고 했더니 청소하러 학교에 온 것이라 아니라는 여학생, 결국 그 학생은 학교에서 어른에게 공손하게 하는 법을 배우지 못해 초등학교 4학년인데도 엄마에게 대들기 시작했다. 역시 그 엄마는 그 전부터 나를 욕하고 다녔고 자녀들 앞에서도 내 욕을 했다. 

 

가장 많은 시간 학교에서 보내는데 교사 욕해봐야 결국 자식교육에 도움 안돼

 

결국 평생을 데리고 사는 것은 교사가 아니고 부모이다. 부모들은 교사들을 이용해 자녀교육을 해야 한다. 사회에 적응하고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것이 있으며 어른에게 공경해야 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데 그런 것을 팽개치고 교사의 멱살을 잡고 집에가서 의기양양 자식 앞에서 자랑을 한다면 그 자식 다음 날 학교에 와서 내가 본 그런 4가지 없는 학생들처럼 행동한다. 

 

학교 교사가 하는 가장 큰 복수는 그 학생 방치하는 것

 

교사가 할 수 있는 복수는 그런 학생을 그냥 그대로 방치하는 것이다. 교사들은 이미 알고 있다. 부모에게 자녀의 교육에 대한 교사의 방치가 얼마나 무서운 복수라는 것을 말이다. 결국 그 자식이 부모에게 교사 대신 복수를 해준다. 그런 경우 자주 봤다. 내 자식 건드리지 말라고 협박전화해서 방치했더니 얘가 어른 말에 사사건건 말대꾸하는 버릇이 생겼다. 

 

지 애미가 학교에 와서 교사 욕하고 싸움을 걸길래 무서워 그 딸래미 못 건들였더니 엄마가 담임선생님 이긴다는 것을 알고 수시로 교사의 일에 참견하고 무시한다. 결국 덩치가 엄마보다 커진 그 딸래미 엄마에게 사사건건 말대꾸하고 대들어서 그 엄마 나에게 상담을 요청했지만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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