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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면제 국립의대, 수업료 전액 무료, 국립의료보건대

도서지역 근무할 의사 양성 국립의대, 등록금 전액 면제

도서지역에서 근무할 의사를 양성하는 국립의대가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보건복지부는 국립보건의료대를 신설하는 공공의료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수업료가 전액 면제 즉 등록금이 무료인 국립보건의료대학은 단 조건이 여러 가지 있다. 

 

취약지역 10년 근무하는 조건

 

도서지역에서 근무하는 의사로서 의료 취약지역에서 최소 10년을 근무한다는 조건이 있다. 또한 의료 취약지역을 고려해 시도별 학생을 배분해서 선발한다. 입학금이나 수업료가 전액 정부에서 지원을 한다고 한다. 

 

지역별 인구 1000명당(천명당) 의사수

 

 

경찰대, 전액 등록금과 용돈 받고 다니다 졸업 후 일시에 상환 후 사법고시?

 

경찰대처럼 의사 면허를 획득하고 의무 근무기간인 10년을 근무하지 않으면 받았던 지원금 및 학비에 법정 이자를 합쳐 반납해야 한다. 1개 학년의 정원을 4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의대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일정기간 취약 지역에 근무하도록 했지만 인기는 없는 편이었다. 또한 받은 장학금을 의사가 된 후 일시에 갚으면 취약지역에서 근무하지 않아도 되니 이용만 당한 셈이니 말이다. 

 

낙후지역 10년 근무가 전액장학금 이길까?

 

국립의대가 존재하는데 새로 국립보건의료대를 신설해서 의료 취약지역에 근무하게 한다는 것은 약간 현실성이 없는 정책이지만 10년간이라도 섬이나 농어촌 및 산촌 등지에서 근무해 의료 낙후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자체는 서로 유치할려고 경쟁한다.

 

2016년 3월 10일 '제1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이 발표되었다. 지자체에서 유치경쟁을 한다고 하는데 결국 그 곳에서 공부를 하고 의사가 되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단순히 등록금이나 입학금이 무료이니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 정말로 봉사정신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 같다. 수도권이나 영남, 호남권에서 유치 경쟁을 한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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