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OECD 기준 교사 1인당 학생 수 줄인다? 이미 줄었는데...
OECD 기준 교사 1인당 학생수를 줄인다고 문재인 정부가 공약으로 이행하려고 하는데 오히려 비교과교사를 대량 채용하고 교과교사를 적게 뽑아 임용절벽으로 교대생들이 교육청 앞에서 항의집회, 침묵집회를 한 적이 있다. 이미 농어촌학교가 대다수인 한국에서는 학급당 학생수,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10명 이하다. 시내학교, 대규모학교만 낮추면 되는데...
비교과교사 대량 임용, 증원해도 실제로 수업하는 교과교사 뽑아야
정말 교사 1인당 학생수를 줄일 생각이 있는지 아니면 정치자금이나 로비 혹은 비교과교사들의 표를 얻기 위해 무리한 공약을 했는지 궁금하다. 수업도 거의 안하거나 전혀 안하는 비교과교사인 보건교사, 사서교사, 영양교사, 상담교사 등은 폐지하고 양호사, 영양사, 사서, 상담사 등의 교육공무직을 정식 공무원으로 선발하면 되는데 말이다.
평균 학생수는 16명이지만 농어촌학교나 시골학교, 소규모학교는 교사 1인당 학생수가 3-4명
시내 대규모학교만 학생수가 많고 전국적으로 농어촌학교는 이미 OECD 평균을 하회
교사 1인당 학생수도 OECD 평균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시골학교나 농어촌학교나 소규모학교, 도서벽지학교는 1학급당 학생 수가 3명-5명 등 이미 oecd 평균에 훨씬 미치지 않는다. 문제는 시내학교, 대규모학교, 큰 학교의 학생수를 줄이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구분 | 교원 1인당 학생수 |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
유치원 | 14.6 | 14.5 | 14.3 | 13.4 | 13.4 | 13.3 |
초등학교 | 17.3 | 16.3 | 15.3 | 14.9 | 14.9 | 14.6 |
중 학 교 | 17.3 | 16.7 | 16 | 15.2 | 14.3 | 13.3 |
고등학교 | 14.8 | 14.4 | 14.2 | 13.7 | 13.2 | 12.9 |
이미 교원 1인당 학생수는 시내학교를 제외하고는 모두 목표치를 달성하고도 남은지 오래되었다. 교육현장을 잘 모르고 정치를 하면 안된다. 교육부에 현장교사들을 좀 배치하라.
학급당 학생수
교원 1인당 학생수(비교과교사 포함이라 적어요. 비교과교사 자체를 폐지하세요)
구분 | 학급당 학생수 |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
유치원 | 20.9 | 21.6 | 21.5 | 19.7 | 20.0 | 19.7 |
초등학교 | 25.5 | 24.3 | 23.2 | 22.8 | 22.6 | 22.4 |
중 학 교 | 33.0 | 32.4 | 31.7 | 30.5 | 28.9 | 27.4 |
고등학교 | 33.1 | 32.5 | 31.9 | 30.9 | 30.0 | 29.3 |
출처 : 교육부 홈페이지, http://www.moe.go.kr/main.do?s=moe
ㅇ전국 학교급별/학년별 학급당 학생수(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일반고,특목고,특성화고,자율고)
ㅇ교원 1인당 학생수, OECD 비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 교사 1인당 학생 수
ㅇ전국 학생수, 학교수, 교원수(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문대학 대학교 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