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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교사들 직업 선택 후회 20%, OECD 평균 9.5%의 2배나 높아, 다시 선택해도 교사 하겠다는 비율 63.4^로 OECD 77.5%보다 낮아, 진보정권 일제고사 폐지로 명퇴 잠시 주춤

-한국교사들은 왜 OECD국가 교사보다 행복하지 않을까?

-한국교사들 노력은 많이 하는데 만족도 낮아

교직 후회 : OECD 평균 9.5%, 한국 20.1%

우리나라 교사들이 교사에 대한 직업을 가진 것에 대한 후회한다는 비율이 5명 중에 1명이라는 OECD 발표가 있었다. OECD 평균 9.5%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인 20.1%로 교총이 교사의 사기 진작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사실 교총 회원들인 교장과 교감이 교사들을 힘들게 하지 않나? 그들이 교사 사기 진작을 하라고 주장했다니 약간 의외였다. 


보수정권에서 명퇴 급증, 진보정권 후 명퇴 급감


2013년 조사해서 2015년에 발표를 한 자료라지만 보수정권의 일제고사 등 성적 줄 세우기 교육을 해서 교사들이 명퇴 러시를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진보정권이 들어서서는 오히려 명퇴 행렬이 줄어들어 신규 교사 임용이 적체가 되어 교대생들이 집회까지 하고 있다. 



다시 태어나도 교사 한국 63.4%, OECD 77.5%


한국교육개발원의 분석자료에 의하면 다시 선택해도 교사를 하겠다는 비율이 한국은 63.4%이고 OECD 평균은 77.5%라고 한다. 또한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았을지에 대한 대답은 41%, OECD 평균 31.6%라고 한다. 



교수법 개발 등 자기개발 31.3%, OECD 9.7%

학생 상담 42.6%, OECD 12.4%


한국교육개발원은 한국의 교사들은 자기 개발 의지가 강하지만 본인 수업에 대한 기대나 자신감은 낮다고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교수법 개발 활동에 참여하는 교사는 한국이 31.3%, OECD 9.7%이고 학생상담은 한국 교사들이 42.6%, OECD 12.4%라고 한다. 



행정업무 한국 6시간, OECD 2.9시간


교실에서 새로운 교육 전략을 실행한다는 한국 교사들이 62.5%, OECD 77.4%였다. 학생들을 위한 좋은 문제 만들기는 한국교사 77.4%, OECD 87.4%였다. 행정업무에 소비하는 시간은 한국 6시간, OECD 2.9시간이었다. 


이명박 정부, 일제고사로 교사와 학생과 학교 줄세우기


우리나라는 보수정권일 때 일제고사나 과도한 학교평가 점수제로 인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평가 또한 합격과 불합격이 아닌 등급제나 순위제로 해서 과도한 학교평가로 인해 하지 않아도 되는 행사나 사업을 많이 했다는 분석을 내려본다. 


일제고사 폐지 후 명퇴가 줄어들어


일제고사 폐지와 더불어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의 정기고사 폐지를 계기로 갑자기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교사의 수가 줄어들었다. 교사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교육청대회나 승진에 얽매이지 않고 학생지도에 보람을 느끼고 정년퇴임을 하며 교직에 품은 뜻이 수그러들 때 교육행정교사로 전환해야 한다. 


평교사 평의회, 교육행정교사 도입해야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들이 행복하다는 교육격언도 있듯이 말이다. 교장선출보직제와 더불어 교장이 아닌 평교사로 운영되는 평교사 평의회도 고려해볼 만 하다. 


직업만족도 순위, 세부 영역별(발전가능성,급여만족도,직업지속성,근무조건,사회적평판,수행직무만족도) 상위 10개 직업 직종, 높은 20개 직종, 상위 1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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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가르친 교사들 떠나라. 교육행정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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