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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교육부 선정, 2018년 폐지, 전시성 행사와 실적 위주의 교육 이제 그만 좀 해라. 100대 교육과정 선정되겠다는 교장 1사람의 욕심으로 교사와 학생과 수업이 피해를 본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폐지

중부일보에 의하면 교육부는 2018년부터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을 폐지한다고 한다. 2003년 도입돼서 2017년 15회까지 전국적으로 수 많은 학교들을 실적 쌓기, 보여주기 전시행정을 부추겼다고 생각한다. 천지개벽 블로그를 통해 수도 없이 많이 폐지를 주장했다.


장관 표창, 시상금, 인증패,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서면심사, 현장심사, 종합심사 등 3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이 되는데 교육부장관 표창과 시상금과 인증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사업을 실시해 교사가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교육부 폐지의 당위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100대 교육과정 한다고 매일같이 회의

하지 않아도 되는 사업과 행사 등 계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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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을 위한 학교, 교사와 학생들 왜 희생해야 하나?


우리 학교도 갑자기 교장이 100대 교육과정 선발이 되고 싶다고 말하자 그 놈의 근무평정 때무에 교무부장이 발 벗고 나서서 매일같이 회의를 했다. 교사마다 업무분장에서 맡은 해당 사업에 대해 새롭고 참신하고 사업별 3개씩 행사나 대회 등 제출하라고 해서 미치는 줄 알았다. 진짜 뭐 하지 않아도 되는 행사와 사업 등을 해대는데 학교교육을 운영하는 목적이 학생 때문인지 아니면 교장 1사람의 영광을 위해서인지 정말 묻고 싶다. 


뭐 빠지게 고생해 100대 교육과정 선정됐다. 

그런데 뭐가 달라지고 무슨 혜택이 있는거지?


그래 100대 교육과정에 선정이 됐다. 그런데 뭐? 교사들이 뼈 빠지게 사업 추진하고 계획서 내고 했는데 돌아오는 건 하나도 없었다. 진짜 매일같이 무슨 놈의 행사가 그렇게 많은지 매일 학생들 집합시키고 실적 만들고 사진 찍고 보고서 내고 홍보자료 만들어 신문사 제출하고 그게 대체 뭐하는 짓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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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교육과정 위해 수업 준비 못해 단위수업 질 하락

단위 수업이 중요하냐? 그 놈의 실적이 중요하냐?


그래 학교에서 하는 모든 교육활동은 학생에게 해를 주지 않는다고 치자. 그런데 그게 오히려 수업을 방해하고 수업 준비를 못하게 해서 단위수업의 질을 하락시킨다. 교사가 수업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아 학습지나 돌리고 아이스크림 클릭이나 하고 말이야. 대체 뭐가 교사의 주업무냐? 수업이냐 아니면 실적이냐?


뭐 100대 교육과정 선정 폐지한다고 하니 더 이상 말은 안하겠지만 그동안 왜 그런 짓을 한거냐? 대체 왜?


홍보영상에 나온 수 많은 사업들 결국 교사와 학생들이 힘들게 만들어내


학교에 자율성을 준다는 문재인 정부, 교장이 아닌 교사에게 줘야

교장에게 자율성 대폭 이양하면 전시성 행사로 수업은 부실해져


홍보영상을 보면 '정말 학교가 학생교육을 위해 엄청나게 노력을 했구나' 생각을 하겠지만 현장의 교사들은 다 안다. 저런 실적 만들려고 얼마나 고생을 했고 수업준비도 못해 학생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을 말이다. 언제까지 교육이 단위교사의 수업에 자율성을 주고 운영이 되지 않고 교장과 교육청에게 자율성을 줘서 자꾸 수업을 방해하고 수업에 해를 끼치면서 행사와 사업과 실적과 평가 위주로 갈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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