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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40대 초등학교 여교사 자살, 사물함 옷걸이에 씨름 샅바 달아 목을 매 자살, 적성에 안맞다. 남의 옷 입고 지금까지 생활했다.

- 추가(2022년 1월 11일)

인디스쿨에서 2022년 1월 11일 많이 접속하는 것으로 보아 교사들이 방학 중에 많이 보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규모학교 즉 농어촌학교에서는 매일 같이 쏟아지는 공문과 각종 공모 등 사업과 교육청대회, 연구학교, 승진을 위한 논문 작성과 학생 지도, 방과후학교 교사 참여, 연구학교, 수 많은 학교행사 및 부장교사라면 교장과 교감을 접대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도시학교 즉 큰학교에서는 1~2개의 업무만 맡으면 되는데 소규모학교는 수 많은 업무 분장에 각종 발표 즉 연구수업과 대외공개수업 및 출장 등 서로 안하려고 버티는 경우도 많아 참 힘들기도 합니다. 부장이라면 더더욱 더 많은 일을 해야해서 매일 야근을 하고 집에 가서도 잡무를 하느라 개인적인 시간도 없고 일요일이나 토요일 등 쉬는 날이라면 연구논문 보고서를 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직원연수나 체육대회 등 배구나 여행 등에 참여하다보면 오후 시간은 그냥 날아가서 결국 시간외근무인 야근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무조건 해야하는 공문 등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면 정말 자살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일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최근엔 1년 무급휴직이 가능하니 차선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평교사 평의회, 교육행정교사 도입이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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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발견, 매일 지옥문으로 들어가 형벌이다.

 

KBC, 유서에 "매일매일 지옥문으로 들어서는 것이 힘들다. 나에게 학교는 지옥이다. 형벌을 받고 있는 것 같다", 교사 수첩에 '어렵다. 입조심' 적혀 있었다. 교직원 "평소 자주 학교 업무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다는 말만 자주 했어요", 가족 "집에 와서도 계속 잔여 업무를 했고 학교가 너무 외져서 시간외 근무를 학교에서 할 수 없었다", 우울증 경력은 없었고 이를 보도한 경찰은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한다.

 

연구부장 포기 후 다른 교사에 업무 넘어가 미안해 했다.

 

동료교사 "우울증 수년간 말도 안된다. 나와 근무할 때는 건강했고 해당 학교 전근 후 여러 업무 도맡아  적응 못하고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다", 같은 아파트 거주 교사 "학교 업무가 힘들어 부장업무 포기했고 다른 교사에게 그 업무 넘어가 미안해 했다. 6개월 휴직은 사실이 아니고 육아휴직 1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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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는 다른 유사 사건

40대 초등학교 여교사 목 매 자살, 교직에 회의감 느껴

 

전남 구례군의 어느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45)가 자살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과거 초등교사가 근무평정 승진 문제로 교장과 면담 후 바로 교실로 와서 자신의 교실 창틀에 스카프로 목을 매 자살하는 사건이 떠오른다. 7월 10일 점심 12시 28분 사망한 담임교사를 학생이 발견하고 다른 교사에게 알려 119에 신고해 병원에 옮겼지만 이미 숨져 있었다고 한다.

 

초등학교 여교사 근무평정 불만, 스카프 교실 창틀 목을 매 자살, X같은 교원승진제도 당장 폐지해라 더러운 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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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자살이 우울증이 아니라는 글이 올라옴

 

교장과 업무 때문에 자살했다는 글이 올라왔네요. 아래 링크 클릭하세요.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니 글을 올리기가 그렇고 링크만 올립니다. 전입교사, 공모제교장 얘기도 나오고 공모사업과 많은 업무, 3-4교시에 교장과 면담을 했을 거란 말도 나오고 아무튼 사실로 확인 된 것은 없으니 이 블로그에는 기술하지 않습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1406422

 

청와대 청원, 진상조사 요구

 

글쓴 사람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사건의 내막을 철저히 밝혀서 학교 관계자를 처벌해 달라는 청원을 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동참하실 분은 하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04793

★근무평정, 근평에 화가나 교사가 교장과 교감을 폭행, 승진 탈락 상사에 흉기 난동

강원도 태백 고등학교 교사 자살, 교장 횡포 때문에?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교장공모제 확대 이전에 대폭 고쳐야 한다. 교장공모제 문제점, 문재인, 김상곤 교장공모제 확대에 우려를 표한다.

 

사물함 옷걸이에 씨름 샅바 달아 목을 매

 

전라남도 구례경찰서는 초등교사, 담임교사가 사물함 옷걸이에 씨름용 샅바 줄을 달아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복도를 지나가던 학생이 발견했지만 학생들이 받은 심리적 충격은 매우 컸을 거라고 생각한다. 현재 장학사 6명을 파견해 심리상담과 치료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아파트 15층 투신 고등학교 교사, 선배교사 괴롭힘에 투신

 

3-4교시 학생들 도서관 특별수업 보낸 후 자살

 

10시 30분에 2교시 수업을 마치고 3-4교시 도서관 특별수업에 참여하러 반학생들이 모두 나간 상태에서 혼자 있던 담임교사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살을 했다. 보통 담임교사들은 수업이 비는 시간에는 업무를 보거나 공문 작성, 교감 등 관리자 면담 등을 많이 한다. 시골학교라 동학년 회의실이 없어 다른 학년 교사와 대화를 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교직이 적성에 안맞다. 남의 옷 입고 지금까지 생활했다.

 

교사의 컴퓨터에는 "교직이 적성에 맞지 않다. 남의 옷을 입고 지금까지 생활해 왔다. 이제는 끝내고 싶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라는 유서가 발견 됐다고 한다. 경력이 11년이나 되는 경력교사가 내 생각에는 승진 준비, 관리자 등 관계, 초등학교 특유의 권위적인 학교 분위기와 교직 풍토, 과도한 업무, 학부모와의 마찰 등이 이유가 아닐지 개인적으로 유추해 본다. 

 

전교생 25명, 학년 학생수 7명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 주변에 호소?

 

전교생이 25명인 소규모 농어촌학교, 작은 학교라고 하고 학년(학급) 학생수가 7명이라고 한다. 알다시피 소규모학교에서는 정말 업무가 많다. 매일같이 야근을 해도 집에 가서 다시 공문 작성이나 사업 계획서, 연구논문 작성 등 정말 매일같이 대회 준비하다 1년이 훌쩍 지나가는 일이 허다하다. 해당 교사는 평소 과중한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변에 호소했다고 한다.

 

과도한 업무와 교장의 실적 위주 행정도 원인?

 

전입교사여서 일을 빠르게 파악하지 못했고 5학년 담임교사, 연구부장 보직교사, 공모제 사업 5개 중 3개(독서토론선도학교, 농어촌학교 활성화, 소규모학교 협력학교 등)를 혼자 추진하는 등 힘들었다고 한다. 2주 전 서울의 병원에서 정신과 진료와 상담을 받았고 자살 충동에 관한 상담도 진행되었다는 말도 있다. 

 

전교조 전남지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아닐 확률 높다 보도자료

 

전교조 전남지부는 중간놀이 시간 교장실에 갔다는 내부증언이 있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또한 교장이 교무행정사에게 자살한 교사의 공문 비율을 조사해 전체 공문의 5.3%라는 것을 조문객에게 알렸다고 보도하고 내부 교사들 입단속을 시켰다고 보도했다.

 

한국교사 권위 바닥 추락, 교실 붕괴, 학부모 항의에 학생들 대들고

 

위 사건과 상관없는 말을 하려고 한다. 뭐 날이 갈 수록 학생들은 교사의 말을 듣지 않고 혼이라도 내면 학부모가 찾아와 교사 멱살을 잡는 경우가 한국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다. 교육청이나 교장에게 민원을 넣으면 같은 편인 줄 알았던 교장과 교감은 교사를 닥달하니 참 교사로서 한국에서 살아간 다는 것은 정말 지옥의 한 복판에서 제 몸 하나 물어뜯겨 먹히지 않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 형국이니 말이다. 위 사건과 상관없는 이야기를 해 봤다. 

 

 

가르치는 것에 보람을 못 느끼게 하는 승진제도

 

교사들이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지 못하고 공문을 작성하는 교사가 유능한 교사이며 학생지도 보다는 승진점수를 쌓아 하루라도 빨리 교실과 수업과 학생과 학부모, 공문, 사업, 대회, 승진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것은 이미 해방 이후 고쳐지지 않는 풍토이다. 

 

학생 지도하다 책상 엎고 뛰쳐나가 운동장 바라보며 멍하니

 

전담교사 시간에 학교를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 후배교사가 운동장을 보면서 가만히 서 있었다. 나는 무슨 일이냐고 물어봐도 고개도 몸짓도 움직이지 않고 무시?해서 화가 났지만 아무튼 다시 교실로 돌아가면서 그 반을 보니 학생들이 뛰어다니고 막 개판이었다. 알고보니 교사가 화가 나서 여학생과 말다툼을 하다가 책상을 엎어버리고 뛰쳐 나갔다는 것이다. 

 

경력교사는 체념, 저경력교사는 회의감에 무력감 느껴 

 

우리 같이 나이 든 교사들은 이미 그런 경험 수도 없이 많이 겪었고 신세한탄하면서 더 독하게 하기도 하지만 신규교사나 저경력교사들은 많은 회의를 느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바뀌지 않으니 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는 것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희귀한 풍경이 되어 버렸다.

 

 

부부교사 동반 퇴직해 해외 이민, 적금 붓는 낙으로 교직생활

 

어느 여교사는 부부교사로 매월 납입하는 연금이나 적금을 붓는 낙으로 산다는 말도 한다. 실제로 어느 부부교사는 55살에 동반 퇴임을 해서 외국에서 사는 경우도 있었다. 승진에 한이 맺혀서 정년 채우기 전에 교직을 떠난 것이다. 어느 여교사는 출장연수를 받고 나가 차로 가는 도중 "학부모가 내가 열심히 안 가르친다고 자꾸 교장과 교육청에 민원을 넣는다"라고 전화하는 소리를 들었다. 

 

평교사 평의회와 교육행정교사 도입해야 해결

 

이 블로그에 이미 유사한 내용을 많이 포스팅해서 같은 얘기 또 해 짜증날 까봐 이만 적을려고 한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교사일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으로 이런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선 평교사 평의회, 교육행정교사 도입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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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교사 평의회, 교장없이 운영. 미국 미시건주 초등학교, 교사가 해야 할 공문 처리하는 교장, 수석교사가 교사 장학, 공문이 너무 많다고 데모하는 유럽 교장들

열심히 가르친 교사들 떠나라. 교육행정교사로.

행정실장, 행정사무원, 기능직공무원, 시설관리공무원을 교사 중에서 선출

학부모의 괴롭힘에 끝내 교직을 떠나 사직서를 낸 교사

대전 A초등학교 교장, 수업 불시 참관 장학, 직원여행 친목행사 직원체육 등 혁신안 강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