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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불어닥친 사교육 열풍, 이명박 정부가 벤치마킹한 마이스터 교육, 학업성적 하위권이지만 직업교육으로 세계 최고교육, 서서히 평준화의 덫에 빠지나?

평준화 교육을 깨려고 했던 독일, 다시 평준화로?

역시 네이버 포스트에 올라온 교육 관련 포스팅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글을 읽다보면 유럽도 이제는 대학평준화와 평준화교육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지만 역시 잠시 뿐이고 다시 평준화교육으로 회귀 아니 원래대로 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뉴스들을 접해보면 평준화교육을 버리고 경쟁교육을 하려고 하는데 역시 정치인들은 표심에 약해서 찻잔 속의 미동으로 끝나버리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명박 정부의 롤모델, 독일의 마이스터교육

 

독일은 알다시피 이명박 정권에서 그토록 강조했던 마이스터고의 모델이었습니다. 철저히 직업교육을 시키는 독일에서도 역시 대학은 평준화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철저히 중학교부터 이미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대학에 진학할 학생들은 따로 공부를 하고 나머지는 현장실습 등 직업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뉴스를 보면 의사보다 굴뚝청소부가 돈을 더 벌어서 대대로 물러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뭐 자세한 것은 모르고 말이죠.


 

 

 

한국처럼 인문계를 선호하게 되는 독일

 

아무튼 포스트의 내용을 요약하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이 직업학교인 하우프트슐레나 레알슐레 보다는 인문계인 김나지움을 많이 선택한다는 포스팅입니다. 한국이야 뭐 원래부터 실업계고는 가지 않으려고 하다가 이명박 정권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나 특성화고에 특혜나 많은 예산을 퍼부어 그나마 독일의 직업교육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특성화고는 대학에서 할당제로 선발하는 곳이 많고 마이스터고는 그런 특혜는 없다고 알고 있지만 수험생이 아니니 자세히는 모르고 말입니다.

 

PISA에서 하위인 독일, 성적보다 직업교육이 먼저

 

독일의 교육을 그렇게 따라하는데 독일도 역시 미국의 오바마처럼 피사에 꽂혀서 성적지상주의에 빠지는 것일까요? 우리나라는 독일의 교육을 지상 최고의 교육이라고 치켜세우는데 독일은 다시 한국의 교육을 따라하려고 하는 것을 보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물론 독일이 한국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교육을 하고 싶어하는 것이겠지요. 경쟁하지 않으면 역시 인간들은 나태해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결국 반대로 독일 평준화교육 지키다. 등록금 유료화 다시 무료로 회귀

 

아무튼 독일이 경쟁교육으로 회귀하려고 했다가 잠시 반대에 부딪쳐 주춤하는 것 같은데 그냥 기존대로 직업교육을 중요시하는 장인정신의 마이스터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도 현재 고등학교에 장인 등을 모셔와 수업을 하는 학교가 많이 있습니다. 좋은 현상입니다. 그러나 독일처럼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의 임금격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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