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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 양성 아카데미, 경기도 교장과 교감 반대 서명

평교사 2년 400시간 연수로 교장 자격

'학교장 양성 아카데미'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추진하는 평교사가 2년 동안 400시간의 연수를 이수하면 교장으로 승진할 수 있는 인사정책이다. 교장선출보직제와 교장공모제 확대로 인해 앞으로 평교사의 교장 진출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교장과 교감, 사무관급 이상 4500명 서명


현재 400여명의 교장과 교감 등이 서명에 참여했고 교장과 교감을 포함한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사무관급 이상 4500에게 서명을 요청한 것으로 보도가 되고 있다. 불법 학원과 같은 정책을 당장 폐지하고 좌편향된 정치 이념화의 장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처분 신청까지 불사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는 교장승진제도 폐지할 때가 됐다.


그런데 언제까지 해방이후 전근대적인 일제시대의 잔재인 점수제 교장승진제도를 유지할 생각인지 궁금하다. 교육선진국에서도 점수제가 아닌 교육청 임명제 및 내부선출보직제, 평교사 평의회, 교장보직제 등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유난히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만 이상하리 만큼 교장승진제도에 집착하는 것 같다. 


심지어 선진국에서는 서로 교장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나라도 있다. 교장이 되면 책임을 져야 하고 일도 많고 행정업무도 해야 하고 보수도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교육행정직과 같이 교육청에 보고도 하고 공문도 작성하다 보니 그냥 행정업무를 전혀 안하는 교사로 근무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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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만족도 1위 초등학교 교장!!!


한국의 교장은 그야말로 직업만족도 1위인 직업으로 설문조사 발표가 작년에 있었다. 교사가 수업하고 행정업무와 사업과 행사 준비까지 다 하고 교장은 그냥 결재만 하는 역할이라는 말도 나온다. 물론 책임을 지고 학교에 일이 생기면 해결하는 최고의 결정권자지만 말이다. 


교장승진제도의 폐해가 심각


하지만 일부의 교장이라고는 하지만 교사들의 승진이나 부장교사를 빌미로 돈을 빌리고 갚지도 않는 일부 교장도 있고 근무평정을 빌미로 여자 교무부장을 성추행하는 극히 일부 교장도 뉴스에 보도가 되었다. 극히 일부라고는 하지만 학교에 있는 교사들은 대부분 이런 교장승진제도를 이제는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교사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그 근거를 아래의 포스팅의 링크로 대신한다. 이제는 교사는 수업만 하고 행정업무는 교육행정교사가 하며 교장은 평교사 평의회로 평교사 중에서 선발해 보직의 개념으로 봉사하고 책임경영을 해야 한다. 시대가 바뀌었는데 아직도 이런 전근대적인 점수제 교장승진제도로 인해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젊은 교사들조차 승진점수 쌓느라 교재연구도 하지 않고 교육청대회나 연구논문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더이상은 안될 것 같다. 


학교 근무 행정직 근평을 교장에게 줘야 한다. 교육행정직, 일반행정직, 조리사 시설관리 학교소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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