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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투신자살 보육교사 어머니, 아이 이모와 신상털기 한 김포맘카페 회원들 처벌해달라 고소장 제출, 김포경찰서 수사 착수

딸을 죽게 한 사람들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 접수

김포 어린이집 보육교사 투신자살 사건과 관련하여 10월 19일 오후 3시 김포경찰서에 출석한 교사의 어머니와 변호인은 관련자들을 처벌해 달라고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한다. 보육교사의 어머니는 딸의 사망 경위를 조사 받는 도중 자신의 딸에게 물을 뿌린 아이의 이모와 딸의 실명과 사진 등 개인정보를 유출한 네티즌들을 처벌해 달라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명예훼손과 더불어 이모의 경우는 폭행 혐의도 수사할 예정이다.

 

김포맘카페 회원들도 수사대상에 올라

 

일단 김진나? 카페의 삭제된 글을 복원하고 압수수색이 이루어질 것이고 김진나 카페에 보육교사의 실명과 사진, 어린이집명 등을 공개하고 쪽지를 보냈던 최초유포자와 실어나른자 등에 대한 수사는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악성댓글, 악플을 단 네티즌에 대해서 처벌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사 자살이 니 탓이라고 떠넘기는 현 상황

이모는 어린이집의 해고 탓, 어린이집은 이모의 갑질과 카페 탓

 

지금 현재 보육교사의 자살 원인이 어린이집의 해고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이모와 이모부에 대한 수사도 진행된다고 한다. 명예훼손과 더불어 폭행죄로 수사가 될 전망이다. 직접 살인은 하지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자살의 가장 큰 동기를 제공한 만큼 형사처벌도 감수해야 할 상황이다.

 

만약 선처하면 남아있는 동료 보육교사를 2번 죽이는 것

 

이모 등 네티즌들 용서하면 어린이집에 남은 나머지 보육교사들에게 죽으라는 소리이다. 강하게 처벌해야 다음에 또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다. 만약 자살한 교사의 어머니가 합의를 하고 고소를 취하하면 남아있는 보육교사에게 절망을 안겨주는 것이다. 자신의 딸이 자살을 한 것은 다른 교사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고 유언장을 남겼다. 그냥 선처한다면 이런 나쁜 짓을 해도 처벌 받지 않는다는 잠재적인 범죄불감증을 심어줄 것이다.

 

자세한 김포맘카페 보육교사 자살 사건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자세히 나온다.

 

보육교사 아파트 투신 자살, 김포맘카페에 경찰 조사 전에 이미 신상과 사진 공개글 올라와, 아이 이모라는 사람에게 모욕 당한 후 늦게 퇴근, 다음날 자살? 맘카페 학부모들 마녀사냥 처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