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에 강제로 국악 시작 고백, 17살에 출가 결심
스스로 원해서 국악 한게 아니다. 사람들 오해다.
5살에 국악을 부모에 의해 강제로 시작했다고 하는데 17살에 출가를 결심했다는 '말하는대로' 프로그램 버스킹을 보면서 한 분야에 일류, 최고가 되려면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을 얼마나 해야 하는지 또한 모든 과목에서 골고루 고른 점수를 요구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알 수 있었다.
국악하면서 사람들 생각처럼 행복하지 않았고
부모님이 시키는 데로 순응한 삶을 살았다.
부모님이 자신을 위해 너무 희생해 거절 못했다.
보통 혹은 기본학습능력만 갖추면 혹은 기본학습능력 약간 이상만을 요구하고 나머지는 진로교육에 매진을 해줘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국악을 하면서 행복하지 않았고 부모님이 시키는 데로 했고 부모님의 희생을 외면하지 못해 그저 착한 순응하는 양으로 살아왔다고 한다.
송소희, 대장금-허준, ost 오나라, 불인별곡
'말하는대로' 송소희, '천재 국악 소녀'라는 틀에 갇힌 채 불행한 삶을 살아왔다.
부모가 원하는 모습을 살다가 이제는 대학에 와서
힙합도 듣고 클럽에도 간다. 특정인의 폐쇄적인 국악교육 강요 너무 실망
부모가 원하는 모습으로 꼭두각시 인형으로 살아와서 대학에 와서는 힙합도 듣고 클럽에도 가면서 다른 장르의 음악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국악을 하면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발성이나 기교가 있음에도 너무 폐쇄적인 방법으로 특정인이 요구하는 방식의 국악에 약간 실망을 했다고 한다.
한복이 아닌 여대생의 하얀 스키니진을 입고 나온 송소희
사람들이 원하는 삶을 더이상 살아가는 것은 힘들어
한복이 아닌 스키니진을 입고 나온 국악 소녀에 우리는 한복을 입고 방송에 나올지 알았는데 충격을 먹었을지도 모른다. 한국을 대표하는 여대생이 된 송소희를 보면서 국가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것 같다.
나의 틀을 거역하지 않고, 그 틀을 넓혀가기 시작한 송소희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어려서 부터 진로교육 선행돼야
개발도상국에서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가는 시대가 아닌 남들과 다른, 남들보다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결국 어려서부터 재능을 키워줘야 한다. 5살에 국악을 시작하고 어려서 아역배우로 시작한 배우들, 연습생 시절을 어려서 견디고 세계적인 케이팝스타가 된 가수들을 보면서 국가의 교육이 정말 엄청나게 엇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왜 노벨상이 안나오나?
자녀의 교육도 역시 대학입시와 연관이 있듯이 국가의 교육이 개인의 창의적인 재능과 특기와 적성과 흥미를 키워주고 적합한 교육을 제공한다면 왜 한국에서 노벨과학상과 노벨문학상 등이 나오지 않으리란 법은 없으니 말이다.
승진에 혈안이 된 대부분의 교사들, 그들에게선 창의인재 육성은 바라지 마라.
결국 문제는 교사라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가르치는 교사가 국가정책을 결정하는 교육부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미셸 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승진에 혈안이 되어 수업과 학생지도로 부터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치는 한국의 교육현장에서는 어떠한 것도 바랄 수 없다.
승진제도 폐지하고 평교사 평의회 도입하며 교육행정교사를 도입해 젊어서는 열심히 가르치고 나이 들어서는 교육행정을 하는 교육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한 21세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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