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평택시 출신 대학생에게 기숙사 제공
경기도 평택시는 평택시 주민들의 자녀들이 서울에 있는 대학에 다닐 경우 저렴하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재경 장학관 중에 하나인 '평택 장학관'을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에 마련했다. 당장 내년 2018년 2월에 개관을 하고 1월부터 입사 신청을 받는다고 한다. 신청은 평택시청에 2018년 1월 22일까지 우편이나 방문 접수를 받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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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재경 장학관 대학생 기숙사, 선발 모집 공고 입사생 선발, 입사 원서
출처 다음지도 http://map.daum.net/
지상 10층 호텔 매입 후 리모델링, 150명에게 기숙사 제공
보통 행복기숙사, 따복기숙사 등은 새로 건립해서 제공하지만 평택시장학관은 기존의 지상 10층 규모의 호텔을 매입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서울 거주 평택시 출신 대학생 150명에게 저렴하게 제공한다. 보도에 의하면 기숙사에는 사감, 시설관리, 조리, 청소 등 12명의 직원들이 근무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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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비는 딸랑 월 8만원, 식비 12만원 거의 공짜
기숙사비는 단돈 8만원이다. 또한 기숙사 거주에 필요한 식비는 12만원으로 결국 월 20만원으로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그냥 거의 공짜라고 보면 된다. 평택시는 연간 운영비 6억2천만원 중 부족금인 2억9천만원을 평택시 예산으로 지원한다고 한다.
본인이나 부모가 평택에 1년 이상 거주하면 자격 부여
입사 기준은 평택시에 본인 혹은 부모가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서울에서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을 하거나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물론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는 입사 우선권을 위한 가점을 부여한다고 한다.
서울에는 이미 지자체가 지원하는 장학관 다수 운영 중
평택시 뿐만이 아니라 강원도나 화성시 등 지역 자치단체, 지자체들은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자신의 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여러 지자체가 은행이나 장학협회 등과 같이 투자해서 새로 신설 건립해 운영하기도 하고 기존의 건물을 매입 후 리모델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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