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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여고생 속옷 끈을 손가락으로? 양산여고 대자보, 교사의 감정쓰레기통 아니다

양산여고 대자보, 교사들 성추행 및 언어폭력 하소연

초등학교는 사소한 말 한마디도 학부모가 항의, 집에 가서 다 얘기해

오늘 갑자기 양산여고 대자보에 대한 동아일보 기사가 났다. 내용은 사진을 첨부하면 대부분 내용을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난 충격을 약간 받은 이유가 '고등학교에서는 그나마 학부모들이 항의를 덜 하나?'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물론 고등학생들은 집에 가서 부모들하고 대화를 잘 안하니 학교문제가 왠만하면 불거지지 않는다고 한다. 

 

기사의 내용은 하단에 기술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0&oid=020&aid=0003104087

 

초등학교는 대학입시와 거의 상관없어 학부모들이 초등교사를 함부로 대한다.

 

하지만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초등학교에서는 정말 이 정도면 학부모가 교실 찾아와서 멱살 잡고 교장실 뒤짚어 놓을 일이다. 초등학생들은 알다시피 학교에 있었던 일을 하루종일 부모 앞에서 재잘재잘 거리면서 사소한 것까지 다 말하니 말이다. 

 

초등학교는 대학입시에 거의 영향을 안받기에 교사 알기를 우습게 아는 학부모들이 많이 등장한다. 물론 대부분은 안그렇지만 자녀의 일만 관련이 되면 얌전한 학부모들도 헐크나 몰상식한 학부모로 돌변을 하니 그게 걱정이란 말이다. 

 

뭐 가장 많이 하는 학부모들의 행동은 자녀들의 말만 듣고 교사에게 항의전화를 한다는 것이다. 초등학생들은 자신에게 불리하면 남에게 떠넘기거나 거짓말을 하는데 그걸 또 학부모들은 거의 다 믿는다는 것이다. 평소 교사에게 예의를 지키던 학부모들도 자녀가 좀 다치고 혼나고 차별 받았다고 생각하면 이상하게 폭력적으로 변한

 

 

양산여고, 속옷 끈을 손가락으로 건드렸다. 언어폭력도 폭로

 

아무튼 양산여고라면 여학생들만 있는 학교라 좀 더 심한가? "치마로 복도를 닦아봐라", "신발로 뺨을 맞아봐야 정신을 차리냐?", "대가리를 깨버리겠다", " 병신년" 등의 말을 교사들 중에 일부가 했다고 대자보에 적혀 있는데 심지어 여학생들의 속옷의 끈을 손가락으로 건드리는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이 블로그는 교사인 내가 운영을 하기에 교사를 일명 까는 포스팅은 거의 안한다. 교사 욕하는 교사 없듯이 교사의 비리에 대한 포스팅은 승진제도 폐지와 관련된 것 외에는 없다. 하지만 아직도 이런 교사들이 있는지 정말 의아스럽다. 초등학교에서는 정말 이런 일들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데 말이다. 대학입시에서 불이익을 받을까봐 고등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초등학교에서 처럼 함부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처음엔 부러웠다. 

 

우린 선생님들의 감정쓰레기통이 아니다.

 

농담으로 한 말이라는 교사의 말은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자살자 피한다는 비유를 했다. 마지막 말이 충격적이다. "저희는 선생님들의 감정쓰레기통이 아닙니다"라는 말은 좀 충격적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0&oid=020&aid=0003104087

 

교사의 학생인권 침해에 대해 할 말은 없다. 나도 교사니 말이다. 하지만 과거에 비하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나는 초등학교 교사이니 초등학교에 대해 말하자면 초등학교는 정말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조심을 많이 한다. 언어에서부터 차별, 발표까지 말이다. 

 

너무 학부모 항의가 자주 많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승진을 준비하는 초등교사들이 많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고 한다. 물론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초등학교 교사들이 일도 많이 하고 승진 준비하느라 힘들어 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다는 것을 초중고 방학 중 연수를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래서 결론은 평교사로 운영되는 평교사 평의회, 평교사 협의체를 빨리 도입하고 교육행정교사도 도입해서 초등학교도 승진 때문에 자살하거나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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