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대학생 1인당 평균 18만원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입학금 지원 장학금을 2018년 1학기 대학생들이 잘 몰라 53,316명이 신청하지 않아 900억 중 72억이 미집행 됐다고 공개했다. 내 생각엔 신청하지 않아도 자격이 되면 한국장학재단에서 자동신청하면 안되나? 처음 듣는 장학금이다.
- 2018년 1학기 입학금 지원 장학금 미신청자수 : 53,316명
- 2018년 예산 900억 중 72억원 미집행
- 대학별 신청 현황 차이가 커
- 조승래 의원, 법 개정해 모든 신입생 혜택 주장
1인당 평균 18만원, 4년제 입학금의 20%, 전문대 33% 지원
'입학금 지원 장학금'은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겠다고 한 대학들의 신입생과 편입생, 재입학생에게 평균 18만원을 1인당 지원하는 제도라고 한다. 4년제 대학은 2017년 입학금의 20%를 전문대는 2017년 입학금의 33%를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은 2018년 1학기 296개 대학 456,290명 대학생 중 402974명이 신청했고 미신청자는 11.7%인 53316명이라고 밝혔다.
- 100% 신청 : 포항공대, 수원가톨릭대, 꽃동네대학교
- 99% 신청 : 서울예대, 한신대, 대림대
- 낮은 신청율 : 중원대 54.5, 한국골프대 57.7, 웅지세무대 62.7, 동부산대 64.6, 서울기독대 67.8, 고구려대 71, 고려대(세종) 71.6, 울산대 72.6, 영남외대 72.7, 유원대 72.9, 예원예대 73
- 미신청자 많은 대학 : 울산대 829, 이화여대 779, 백석대 726, 성균관대 658, 계명대 648, 중원대 573, 고려대 571, 광주대 560, 경남대 557, 오산대 540, 동의대 522, 건국대(글로컬) 502, 경희대(국제) 502
조승래 의원, 법 개정으로 자동신청해야, 3차 추가 신청도 무시한 대학생들
조승래 의원은 2018년 10월 5일까지 3차 추가 신청을 받았음에도 11.7%의 학생들이 여전히 신청을 하지 않은 것은 홍보 부족이라고 주장했다. 대학과 한국장학재단에서 충분한 홍보를 못했을 수도 있지만 법을 개정해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승래 의원은 주장했다.
2018학년도 1학기 입학금 감축 대응 지원 최고 신청률 대학
대학명 |
총인원 |
신청인원 |
미신청인원 |
신청률 |
포항공과대학교 · 수원가톨릭대학교 · 꽃동네대학교 |
100% |
|||
서울예술대학교 |
1,153 |
1,150 |
3 |
99.7% |
한신대학교 |
1,278 |
1,273 |
5 |
99.6% |
대림대학교 |
2,589 |
2,564 |
25 |
99.0% |
안동과학대학교 |
921 |
911 |
10 |
98.9% |
2018년도 최저 신청률 대학
대학명 |
총인원 |
신청인원 |
미신청인원 |
신청률 |
중원대학교 |
1,259 |
686 |
573 |
54.5% |
한국골프대학교 |
196 |
113 |
83 |
57.7% |
웅지세무대학교 |
434 |
272 |
162 |
62.7% |
동부산대학교 |
811 |
524 |
287 |
64.6% |
서울기독대학교 |
183 |
124 |
59 |
67.8% |
2018년 미지원자수 최다 대학
대학명 |
총인원 |
신청인원 |
미신청인원 |
신청률 |
울산대학교 |
3,027 |
2,198 |
829 |
72.6% |
이화여자대학교 |
3,756 |
2,977 |
779 |
79.3% |
백석대학교 |
3,344 |
2,618 |
726 |
78.3% |
성균관대학교 |
3,951 |
3,293 |
658 |
83.3% |
계명대학교 |
5,432 |
4,784 |
648 |
8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