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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기숙사 학생자치회 간부들 자치회비 걷어 사적으로 사용해 물의 일으켜, 과연 부경대만 그럴까? 다른 대학들도 학생회비까지 조사해 시정조치해야, 결국 자치회비 폐지하고 남은 금액..

선후배친구들에게 돈 걷어 간부들 사적으로 유용

부산 부경대 기숙사에서 학생자치회에서 자치회비를 걷어 대학생들, 기숙사 입사생들을 위해 쓰지 않고 일부를 먹고 마시는 등 워크샵을 명목으로 사적으로 사용했다고 해 실망을 주고 있다. 사실 이런 일들이 부경대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은 대학을 다닌 사람들이라면 왠만하면 다 알 것이다. 특히 학생회비 등 말이다.

 

이미 학교로부터 20만원 매학기 장학금 받으면서

 

기숙사 자치회는 회장, 총무, 교류팀장, 문화팀장, 점호팀장, 홍보팀장, 규찰팀장, 문화부장, 복지부장, 홍보부장, 전산부장 등 직급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이미 한 학기에 학교로부터 20만원의 보직에 대한 장학금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2018년 1학기에 친구와 선후배들에게 걷은 자치회비 300만원 등 취지에 맞지 않게 사용했다는 것이다.

 

부경대 홈페이지 학생생활관에 들어가보니 총 3개의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dormitory.pknu.ac.kr

 

 

해수욕장에서 워크샵 한다고 300만원 사용?

 

연합뉴스에 의하면 자치회비는 세종 1관이 1560명분인 930만원, 세종 2관 996명 590만원, 광개토관 509명 300만원이라고 한다. 특히 세종 1관 자치회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에서 단합대회를 한다는 명목으로 4번이나 밥과 술을 먹는데 180만원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다른 기숙사도 100만원 가량 부당하게 사용했다고 한다.

 

연합뉴스 기사 원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10342157&sid1=001

 

시험기간 빵과 음료 사주기 위해 걷었는데

행정실도 10년 관행이라고 방관해

 

자치회비는 원래 시험기간 사생들에게 빵과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걷은 돈인데 매학기별로 2번 제공하던 것을 1번만 제공해 의심을 품은 사생이 의의를 제기하자 비리가 공개됐다고 한다. 보통 기숙사 행정실에서 돈을 보관하고 요구를 하면 지급하는데 10년 관행이라는 이유로 묵인했다고 하니 관리팀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자치회비 폐지하고 남은 돈 되돌려줘 끝내

 

결국 자치회비를 없애고 남은 금액은 돌려주는 것으로 끝났지만 사실 이런 일들이 하루 이틀 일어나는 일도 아니고 전국적인 대학교를 모두 조사해서 모두 자치회비를 폐지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미 근로장학금을 학교로 부터 받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 전체가 남의 돈 멋대로 사용하는 데 익숙해져

 

대학생 때부터 이런 비리에 눈을 감고 용인하고 관행이라 하면서 그들 중에 일부는 국회의원이 되고 특수활동비라는 명목으로 세금을 멋대로 사용하고 국민들과 지지자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아 1번에 100만원, 300만원이 넘는 식사를 하는 등 너무 사회가 비리에 둔감해졌다. 학생 때부터 철저하게 엄벌해서 사회에 진출해 간부가 되고 지도자가 되어도 청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켜야 한다.

 

 

국회의원, 공무원, 학교 등 워크샵 명목으로 세금 사적으로 사용?

 

이번 기회에 모든 대학교의 자치회를 조사해서 부당한 기숙사의 자치회비를 조사해 폐지를 하고 특히 학교에서도 아니 공공기관에서도 워크샵을 빌미로 놀러 다니면서 국민의 세금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단합대회를 없애거나 개인들의 친목회비로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학생 뿐만이 아니다. 국회의원이고 공무원이고 뭐 다들 워크샵, 협의회, 단합대회, 평가회 등 별의별 명목을 대고 운영비로 술 마시고 밥을 먹는 행태 이제는 좀 없애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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