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매주 화요일 4개 동아리 운영한 학교 종합감사에서 적발
충북교육청 감사관실(감사단,감사관)은 교사와 교직원, 교원들이 근무시간에 공적인 일인 공무가 아닌 개인적인, 사적인 친목을 위해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영화관람이나 친목 체육 등을 실시한 학교를 적발했다.
해당 중학교는 2015년부터 매주 화요일이나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에 예술과 체육의 연수 명목으로 교직원 동아리를 4개나 만들어 근무시간에 출장까지 달고 학교를 떠나 사적인 친목활동을 했다는 것이다.
출장비 없이 근무시간 동아리활동 계획과 달리 사적인 영화 관람 등
물론 '여비 부지급'으로 출장비는 받지 않는다고 하지만 정기적으로 근무시간에 사적인 친목활동을 한다는 것은 복무규정에 위배된다고 감사관실은 판단했다. 심지어 종합감사에서 동아리활동이 본연의 목적인 교사들의 연수가 아닌 친목활동 즉 영화 관람 등으로 실제 이루어져 더 충격을 주고 있다.
동아리활동은 퇴근 후 활동비 지원받아 실시해야
충북교육청 감사관실은 동아리 활동은 근무시간이 끝난 후 활동비를 지원받아 실시하면 되는데 근무시간에 출장을 달고 시행하는 것은 안된다고 한다. 이런 관행이 사실 해당 중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학교들이 근무시간에 매주 수요일마다 수업준비나 업무를 하지 않고 친목배구를 즉 교사 연수, 체육연수를 한다는 핑계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심지어 출장을 달고 3-4개 학교가 모여 배구대회를 하는 곳도 많으니 말이다.
지진이 나도 교사들 배구대회, 친목배구 해 충격을 줬다.
이 블로그 이 카테고리를 통해 지진이 나도 배구대회, 친목배구를 한 곳도 많다. 뭐 교재연구할 시간도 없어서 행정업무 즉 공문을 축소시켜달라고 현장에서 요구해 교육부나 교육청은 공문을 줄이고 있는 추세시만 실제 학교현장에서는 매우 수요일마다 배구나 해대면서 투덜거린다고 생각하니 괴씸하기 짝이 없다.
서류상 연수, 실제로는 사적 친목활동 금지시켜야
교육부는 서류상 연수면서 실제로는 사적인 친목활동인 워크샵, 협의회, 직원여행, 직원해외여행, 친목배구, 직원연수, 체육연수 등을 법으로 금지시켜야 한다. 사실 교장과 교감 등 윗사람들이나 좋아하지 거의 대부분 교사들은 이런 친목행사 거의 다 싫어한다. 교재연구를 해도 모자랄 판에 학원에 뒤쳐지면서도 공무원이라고 자기계발도 안하고 그러니 학부모들이 학원에 미쳐 있는게 아닌가? 반성하세요.
교육청 장학사가 교장과 교감의 근무시간 사적인 친목활동 운영하기도
심지어 교육청에서 장학사가 실무자가 되어 교장협의회 등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근무시간에 연수를 핑계로 영화관람이나 여행을 다니면서 회식을 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워크샵의 비용을 교육청이 지불하면서 근무시간에 개인적인 친목활동에 국민의 세금을 사용하는 경우다. 당장 이런 거 폐지해라 좀.....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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