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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졸업 후 의무발령제(책임발령제) 주장, 임용시험 폐지 주장

교대 졸업생 의무발령제 주장

오늘 나온 교육 뉴스 중에 가장 신선하고 충격적이었다. 교대 졸업생들의 초등교사 임용 절벽과 더불어 비교과교사를 대량으로 마구 뽑아대는 문재인정부에서 교육대학교를 졸업하면 의무적으로 발령을 내는 의무발령제를 주장하는 뉴스다. 

 

과거 남자는 군대 안가도 되는 교육대학교

 

과거 남자는 군대를 가지 않고 초창기에 2년제 혹은 6개월 등으로 교육을 받고 교사로 발령을 냈던 것으로 들었다. 그래서 혹자는 군대 가기 싫은 남자들이 일부 교육대학교에 입학했다는 소문도 들었는데 뭐 증거는 없다. 

 

교원정책 심포지엄에서 의무발령제 주장

 

전교조와 '새로운 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사회적 교육위원회',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 전국사범대학생회연합 등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교원정책심포지엄'을 열었는데 의무발령제를 주장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책임발령제, 의무발령제, 문제풀이로 임용고사 합격해 교사 되는 것 막아보자

 

임용시험을 폐지하고 대학 4년 동안 가르치는 기술과 역량을 키우는 것이 현재처럼 사교육을 받으면서까지 문제풀이 임용고사를 치뤄 교사가 되는 것보다는 낫다는 이야기로 들린다. 책임발령제, 의무발령제를 주장하는 이유에는 대도시로의 지원 편중도 한 이유라고 밝혔다. 

 

교육대학교와 사범대학교 통합은 공시낭인 양성하는 꼴

 

사실 교육대학교와 사범대학교를 통합하자는 말은 이미 오래전부터 나왔었다. 하지만 사범대를 졸업하면 초등학교 기간제교사를 할 수 있지만 교육대학교를 졸업하면 왜 중학교와 고등학교 기간제교사를 할 수 없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아니 알지만 말을 안하겠다. 사실 중학교나 고등학교의 수업도 초등교사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들으면 코웃음을 칠게 뻔하지만 그냥 한 번 해봤다. 왜 안된다고 단정을 하지?

 

초등교사 임용 절벽, 하지만 초등학교에 기간제교사 등 중등교사자격증 소지자 천지

 

초등교사 임용 축소로 인해 서울교대 등 교대생들이 집회를 한 것으로 안다. 그럼 아까 한 말을 다시 꺼내보자. 왜 초등학교 기간제교사에는 거의 99%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들이 있지? 지금 초등학교 교사 자리가 없어서 신규임용을 하지 못하는게 아니라 교대생들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들이 꿰차고 있는 것이다. 기간제교사 임용 가산점을 줘서 초등학교 기간제교사 자리에 교대 졸업생들을 채워야 한다.

 

교육대학교에서 배운 것으로 다른 직업하기 힘들어

 

사실 의무발령제나 책임발령제의 얘기가 나오기 전에 교육대학교에서 배우는 교육과정 굳이 커리큘럼이라고 하자. 거의 초등학교 교과서나 교육학이 대부분이다. 실습은 별로 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주로 이론 수업만 한 거 같은데. 교육대학교에서 배운 것을 가지고 사회에 나와 써 먹을 곳은 초등학교 밖에 없다는 말에 동의한다. 당신들이 비웃었을 왜 초등학교 교사는 중학교, 고등학교 기간제교사를 못하냐고 했을 때 웃었지 않나?

 

임용절벽 때문에 의무발령제 주장, 하지만 초등학교 근무하는 중등교사자격증 소지자 자리에 교대 졸업생 채용해도 임용절벽은 해소된다.

 

교대를 졸업해도 임용이 안되니 의무발령제나 책임발령제를 논의하기 전에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중등교사자격증 소지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 자리에 교대 졸업생들을 임용해라. 영어회화 전문강사, 스포츠 강사 등 교대에도 체육교육과와 영어교육과가 있지 않나? 내 말은 임용이 안되니까 의무발령제를 주장했다는 가정하에서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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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임용대기자 2344명, 교원수급 해결책 필요

감사원, 박근혜 정부의 교사 임용, 선발, 임용대기자, 임용절벽 등 감사 착수

교사에게 정년까지 수업을 하라는 건 교사 강간이다.

비정상을 정상화해야 할 때가 왔다.초등교사 임용절벽,교육대학교,교대 졸업생 신규임용 채용(발령),중등교사 임용고시,기간제교사,영전강,스포츠강사.보건교사,영양교사,사서교사 해결방법

서울교대 항의집회 시위에 대한 비난 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