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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빈교실/유휴교실 많다. 교사 연구실이나 교과전담반 교실 등 하고자 한다면 잉여교실 다수, 초등학교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추가 설치 충분히 가능, 교무실과 행정실 통합 필요

교육부와 교원단체 반대에 보류된 초등 어린이집 설치

초등학교 유휴교실, 빈교실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 일단 보류되었다. 초등학교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만든다는 것에 교원단체 등이 거부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초등학교에는 병설유치원이 버젓이 운영이 되고 있다. 그런데 추가로 1-2개 교실에 유치원(어린이집)을 늘린다고 하니 반대하는 이유는 뭔가? 충분히 추가로 빈교실이 많아 어린이집 교실 추가 가능하다.

 

실제 비어있는 교실은 적어도 사용 빈도 낮은 교실 많다.

 

동아일보와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밝힌 전국 시도 유휴교실 현황에는 빈교실이 6,162개라고 한다. 하지만 교육부가 밝힌 초등학교 빈교실은 934개라고 한다. 유휴교실이 실제로 비어있는 교실인지 아니면 초등학교 담임학급교실이 아닌 전용교실인지 구분을 확실히 해야 한다. 자료실로 사용하는 교실은 빈교실이 아니니 통계에서 빠졌을 수도 있다. 교사연구실과 휴게실 등 빈교실로 확인된 수량이 측정기관에 따라 너무 크다.

 

https://youtu.be/o3MehMYRcyE

 

초등학교 행정실 없애고 교무실에 통합시켜라.

 

이 블로그를 통해 밝혔지만 초등학교에서는 행정실이 필요없다. 교무실과 행정실을 일원화해서 합쳐야 한다. 왜냐하면 초등학교 교사들은 거의 하루종일 자신의 교실에서 업무를 하고 수업을 하기 때문이다. 중고등학교는 수업이 끝나고 교무실에 모이지만 초등학교는 학급 교실이 집무실이기 때문이고 교무실이 넓고 커도 하루종일 교감 1명이 혼자 근무해서 굳이 넓을 필요가 없으며 행정실도 교무실과 합쳐도 무방하다. 행정실 법제화를 시도하고 있는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이 많이 있지만 초등학교의 경우는 큰 교무실에 하루종일 교감 혼자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교무실과 행정실을 합쳐야 그 여분의 교실을 유치원으로 신설해 개설 혹은 추가 학급을 할 수 있다.

 

교사 연구실, 회의실, 휴게실과 학습자료실 모두 없어도 된다.

 

또한 학년별 교사 연구실, 회의실, 학습자료실 등 이미 굳이 없어도 되는 교실이 많이 있다. 방과후학교 전용 교실도 많이 있다. 방과후학교 교실은 학급의 교실을 사용하면 된다. 교실이 많이 남아 방과후학교 전용 교실로 사용하여 오전에는 비어있다가 오후에만 방과후수업을 하는 교실도 많이 있다. 

 

 

결론을 말하자면 초등학교에는 정말 많은 교실이 비어있다. 비어있는 유휴교실, 빈교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단 그 용도나 안에 있는 짐들을 빼야 한다. 학습자료실도 학년별이 아닌 전체 학습자료실 혹은 학급의 뒤 사물함이나 교사 사물함에 보관하면 된다. 

 

음악과 미술 전담교사 굳이 음악실과 미술실 아닌 학급 교실에서 가능

 

요즘은 음악시간에 피아노를 거의 치지 않고 컴퓨터로 하거나 이동식 키보드로 하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에서 음악실이나 미술실이 따로 있는데 굳이 따로 운영하지 않고 음악교사와 미술교사가 교실로 이동하면 일단 2개의 유휴교실은 확보된다. 이처럼 알고보면 초등학교에서 많은 빈교실이 나올 수 있다. 

 

안전문제와 영유아 급식 문제, 초등학생과 영우가 나이차, 울음소리 등 수업 방해 우려

 

빈교실이 없어서 초등교원들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지 않아서 반대하는 것 같다. 물론 그들의 주장은 영유아들이 초등학생과 같이 생활하다가 다칠 수 있다고 하는 등 이유를 제기하지만 다 어불성설이다. 왜냐하면 이미 초등학교에는 모두 병설유치원을 이미 운영하고 있으니 말이다. 어린이집이라고 불가능한 이유는 없다. 초등학교 유치원교사가 이미 있고 보육교사가 1명 더 있다고 해서 문제가 될 일은 없다. 

 

유치원 원감이 있는 학교와 유치원교사만 있고 교장이 책임지고 관리하는 학교

 

큰 학교는 유치원이 2-3개 학급이 있어서 유치원 원감이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거의 모든 학교가 유치원 원감이 없이 유치원교사가 근무하고 교장의 관리를 받는다. 사실 교육 현장에서는 유치원교사들이 나이 좀 있으면 교장을 알아주지 않는다. 유치원교육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초등교육 출신인 교장에게 오히려 훈수를 두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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