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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4학년 오후 3시까지 방과후 수업 등 학교 의무 돌봄 추진

1. 2019년, 초등학교 전학년 오후 3시까지 의무적으로 학교에서 돌봐

문재인 정부가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오후 3시까지 1~4학년 학생들을 포함해서 5-6학년까지 전교생을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이나 돌봄으로 의무적으로 학교에서 돌보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저학년은 4교시 혹은 5교시까지 수업을 하고 대략 1시 정도에 귀가를 하고 3-4학년은 대부분 5교시 후 2시에 귀가를 한다. 


2. 추후 오후 3시까지 정규 수업으로 전환해 학생 돌봄 강화


또한 오후 3시까지 의무 방과후 수업을 실시하고 추후에는 이를 정규 교과시간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한다. 결론은 저학년도 이제는 6교시까지 수업을 한다는 말과 같다. 학교는 탁아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탁아소로 만들 작정이다. 마을방과후학교를 확장하고 있는 지자체 사업으로 학교에서는 수업만 하고 방과후 돌봄은 지자체의 마을방과후학교에서 해야 한다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학교에서의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폐지하고 있는 중이다. 



3. 현재 농어촌학교는 오후 4시 30분까지 전교생 의무 방과후학교 실시


현재 소규모 농어촌학교는 오후 4시 30분까지 전교생이 의무적으로 방과후학교나 돌봄 혹은 담임교사의 지도 하에 자습이나 독서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시내학교의 대도시, 대규모학교에서는 정규수업이 끝나면 바로 학생들이 귀가를 하거나 자율적으로 희망학생에 한해 방과후학교, 방과후 수업을 듣고 있다. 하지만 농어촌학교는 방과후학교가 전액 무료이고 시내학교는 유료인 경우가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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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농어촌학교는 강사 못 구해 결국 담임교사가 4시 30분까지 수업해야


문제는 저출산 대책으로 나홀로 아동을 방치하는 것을 막겠다고 하지만 농어촌학교는 현재와 같이 방과후학교 강사, 방과후 수업 강사를 구하지 못해 결국 담임교사가 방과후학교를 지도하는 형편이다. 결국 초등교사들이 하루에 법정수업시간을 초과해서 최대 7시간을 의무적으로 매일 가르쳐야 한다는 소리이다. 


5. 시내학교는 방과후학교 강사 쉽게 구해 교사의 참여 없을 듯


알다시피 시내학교는 방과후학교 강사를 지원하는 외부강사들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초등교사의 수업 시수가 늘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정규수업이 끝나고 방과후 수업이나 돌봄교실로 학생들을 보내면 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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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표풀리즘, 투표권이 없는 초등학생 의견은 반대일 듯


온종일 돌봄교실, 엄마품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에서 근무했던 경험으로 볼 때 선거를 위한 표를 위해 어른들의 입장만 고려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저학년을 비롯해서 초등학생들은 오후 2시가 넘어가면 매우 힘들어한다. 고학년의 경우에도 6교시나 7교시가 되면 교사나 학생들 모두 피곤해 한다. 표풀리즘의 정책으로 표를 가진 어른들의 입장만 대변하고 정작 투표권이 없는 초등학생들의 의견은 무시한 정책이다. 


7. 결국 의무가 아닌 희망자에 한해 실시해야

8. 오후 3시까지 방과후 수업이나 돌봄 프로그램은 운영해야


결국 학교 정규수업이 끝나도 사교육을 하는 초등학생이 80%, 중학교 63.8%, 고등학생 52.4%를 차지한다고 본다면 결국 오후 3시까지 방과후 수업이나 돌봄교실은 희망자에 한해서 실시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사교육비 경감이나 저출산으로 맞벌이 부모의 자녀 위탁할 곳이 없어 학원에 보내는 등 부작용이 발생한다면 선택적이고 희망자에 한해 실시하던가 아니면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만 의무적으로 하던가 전업주부가 있는 가정은 희망자에 한해 실시해야 한다. 


9. 마을방과후학교 활성화해야


현재 학교가 아닌 지자체가 학교가 아닌 지자체 시설이나 지역 유휴 공간을 활용해서 마을방과후학교, 돌봄교실을 운영하여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다. 굳이 저출산 대책으로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을 돌봐야 한다면 학교가 아닌 지자체 주관의 마을방과후학교를 활성화해 지역에서 학생들을 돌보는 것도 필요하다. 학교에서는 오후 5시면 문을 닫고 교사들이 퇴근을 하지만 마을방과후학교는 부모가 퇴근하고 집에 올 때까지 밤까지 운영을 하기 때문이다. 


10. 수요일 교사 배구를 위한 단축수업도 해결해야


학교는 희안하게 근무시간에 개인적인 친목활동을 수요일마다 한다. 바로 친목 배구인데 말이다. 물론 근무시간에 학교에서 교사, 교원, 교직원들이 연찬회, 워크샵, 협의회, 친목회, 직원여행 등 실시하고 있어 금지시켜야 한다. 특히 수요일마다 배구를 한다는 핑계로 근무시간에 배구를 한다. 


11. 수요일마다 배구한다고 학생들 조기 귀가시키는 미친 대한민국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근무시간내 주기적 개인적 친목활동 실시


12. 과거 수요일은 4교시까지만 하고 오후엔 배구를 했던 한국 학교들

13. 학생교육 팽개치고 수요일 배구하려고 환장을 했나? 물론 일부학교지만...


수요일은 과거에 4교시까지만 수업을 했고 최근에는 5교시까지만 수업을 편성해 결국 교사들의 개인적인 친목활동을 위해 학생들을 희생시킨다는 지적이 있었다. 돌봄강사나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고는 하지만 교사들이 강사들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근무시간에 개인적인 친목활동을 한다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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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등 초등학교 오후 3시 일제 하교, 교사가 본 견해, 이미 농어촌학교 등은 오후 4:30에 전교생이 의무적으로 강제 학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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