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에 올인한 신동윤 학생, 카이스트 입학
카이스트 1학년 신동윤 학생의 기사가 매일경제에 보도가 되었다. 과거 이주호 교육부장관 시절 로봇에 미쳐 공부를 하지 않고 세계 로봇대회에 입상하여 입학사정관제로 카이스트에 입학한 학생들이 있었다. 이주호 차관이 교육부장관이 돼서 가장 먼저 찾은 곳도 바로 카이스트 로봇공학과다. 하지만 결국 그 학생들은 자살을 했다. 로봇에 미친 학생들에게 기존의 교육시스템을 강요했으니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택한 것이다.
로켓에 미쳐 미국 MIT 교수에게 이메일, 영상 통화까지
아무튼 이 신동윤 학생은 고등학교에서 국어 성적이 좋지 않아 고민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로켓에 관해서는 미친?듯이 열광하고 날을 새우면서 공부하는 학생이라고 나온다. 로켓 연구를 위해 국내의 교수들은 물론 미국 MIT 교수들에게까지 이메일을 보내 책을 추천 받고 영상 통화까지 했다고 나온다. 창의재단과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청계천에서 로켓을 만들었다.
출처 매일경제,
학교, 공부나 하지 왜 뜬구름 잡냐? 하지만 과학교사 도움으로
토론토대학 학술대회 논문 발표해 입상
학교에서는 "내신이나 챙기지 왜 쓸 데 없이 뜬구름 잡는 걸 하냐?"라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 과학교사의 도움으로 야자도 빠지고 지원금도 받았다고 한다. 2학년 때 캐나다로 건너가 토론토대학 학술대회 논문을 발표해 상을 받았다고 한다. 주제는 '벽면에 가해지는 열부하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이었다. '페리지 로켓' 제조업체 창업해 로켓엔진 개발하는 회사 CEO로도 활동하고 있다.
카이스트 로봇공학과, 세계 로봇대회 우승한 학생 선발
아까 하다가 만 카이스트 로봇공학과 얘기 좀 더 하려고 합니다. 그 당시 나는 인터넷에 카이스트 로봇공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을 언급하면서 우리나라 교육이 카이스트와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1분야에 미친 초등학생을 육성해서 세계 최고의 천재를 만들어 그 분야의 일자리를 싹쓸이 해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국가교육의 밑바탕을 말이다.
로봇 천재 뽑아놓고 성적 강요해 결국 자살
하지만 결국 자살을 했고 로봇이 아닌, 아니 관련은 있지만 자신들이 미쳐서 하는 로봇에 대해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니 스트레스가 쌓였을 것이다. 굳이 자살까지는 하지 않아도 되는데 말이다. 자퇴를 하면 되는데 그 당시 카이스트 총장이 일정 학점 이하가 되면 등록금을 내도록 해서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고도 한다.
전과목 골고루 잘하는 개성없는 학생보다는 1분야에 미친 초등학생을 육성해야
학생들에게 딴짓을 하도록 시간적 여유를 주고 학습부담을 경감시켜 주면 극히 일부지만 카이스트 신동윤 학생처럼 자신이 미쳐있는 분야에 날밤을 새면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해 결국 세계적인 천재가 되는데 말이다. 우리나라는 너무 많은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칠려고 발버둥을 치는 것 같다. 사실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는 많은 여유로운 시간을 주어야 하는데 말이다.
오바마, 미국 학생들 공부 안하고 PC게임이나 TV 시청만 해, 한국교육 닮아야 한다고 수 차례 연설에서 강조
학생들을 내버려두면 대부분은 기초미달학력자가 되고 극히 일부만 천재가 된다?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연설을 할 때마다 한국교육을 극찬한 것은 유명하다. 하지만 스티브잡스나 빌게이츠 등 천재들은 미국에서 많이 나온다. 페이스북 창시자인 마크 저크 버그도 대학교 중퇴이다.
악동뮤지션 부모, 방치했더니 좋아하는 분야에 미쳐있더라.
악동뮤지션 부모님이 "자녀를 내버려 두고 놀 시간을 많이 줬더니 자신들이 좋아하는 분야에 미쳐 있더라"고 말하면서 학생들에게 1분야에 미칠 시간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1분야에 집중하려고 해도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는다. 학교든 가정이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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