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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폐지? 배구의날로 바꾸지 그러냐? 찾아온 제자들 못 만나고 강제배구 끝나니 제자들 다 떠나

행정잡무 때문에 수업 준비 못한다? 수요일마다 배구할 시간은 있고?

교사가 선생님답게 행동해야 스승이라 하거늘 배구에 혈안이 되어 수업준비는 안하면서 수요일마다 배구를 하는 당신들이 무슨 스승의날 폐지를 주장할 자격이 되는가? 정말 열심히 학생들을 위해 노력은 했나? 공문 많아서 수업 못하겠다고 해서 교육부장관까지 나서서 공문 축소, 잡무 경감 하고 있는데 정작 교사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직원체육 핑계로 사적인 체육활동인 배구나 하고 있으니 말이다. 



현직교사, 스승의날 찾아온 제자와 시간 보내려 했는데 배구하라고 해 울컥


스승의날 검색을 하다가 어느 현직교사의 블로그를 방문해 보니 스승의날에 배구 때문에 화가 난 글이 올라와 읽어보니 참 대한민국 교육이 정말 적폐 중에 적폐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뉴스 검색을 해보니 역시 스승의날에 교육지원청별로 배구대회를 했다는 기사가 나온다. 



그 대회 할려면 예선을 미리 치뤄야 한다. 결국 스승의날 전에 배구 예선경기 한다고 수업 빼먹고 출장가서 경기 했을 게 뻔하다. 심지어 선수들은 오래 전부터 수업 마치고 오후에 따로 출장가 여러 학교 선수들 교사들과 한 학교에 모여 연습도 한다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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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교사, 스승의날을 배구의날로 바꿔라!!!


일단 출처는 다음과 같다. https://blog.naver.com/rhkrdudtkd/221006325746


스승의 날 이라고 해서 오랜만에 찾아온 수 많은 제자들과 좀 여유있게 시간도 보내고 맛난 것도 먹고 게임도 하려고 했는데 글쎄, 단축수업 해서 아이들을 빨리 집에 보내라고 하더니, 바로 배구대회 하는 장소로 오라고... 그리고는 모래 먼지 옴팍 마시고 이 뙤약볕에 오후 종일 서 있느라 더위를 먹었네요. 다 끝나고 청주로 회식 하러 가자는 요청을 뿌리치고 학교로 돌아왔더니 4시 50분... 


하... 진짜.. 스승의 날을 맞이해서 선생님이랑 놀려고 찾아온 아이들은 모두다 가 버렸고 남은 건 더위 먹은 내 몸과 녀석들의 빈 자리뿐..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진짜 아닌데... 내가 이럴려고 선생 하나 자괴감이 심각하게 밀려오고... 이 더러운 현실 앞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고 어이가 없네... 



그래도 내일 수업은 준비하고 퇴근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의리있는 교사의 길! 썩어빠진 교육계, 스승의 날까지도 자유롭지 못하면 도대체 어쩌자는 말인가? 누가 좀 제발 바로잡아 주세요. 스승의날이 아니라 배구의 날로 바꿔라. 얘들아 쌤이 미안하다. 


[출처] 스승의 날이 아니라 배구의 날로 바꿔라|작성자 David


스승의날 배구대회 위해 사전에 예선 경기, 결국 수업준비 안하고 사적인 배구를 해마다


밥배 따로 있고 간식배 따로 있나? 수업준비할 시간은 없지만 수요일마다 수업 끝나자마자 배구할 시간은 학교시계에 따로 있나? 전국적으로 스승의날 배구대회를 하는 교육지원청이 많이 있다. 다시 말하는데 당일 배구대회만 하는게 아니라 이미 전에 예선을 치룬단 말이다. 결국 수업준비도 안하고 공문작성할 시간에 사적인 배구를 했다는 것이다. 정말 이 창피한 학교 배구문화 법으로 금지하면 안되나?



열심히 가르친 교사가 존경받고 교장승진해야, 교사승진제도 폐지가 급선무


스승의날 폐지하자고 청와대 청원까지 현직교사가 했다. 하지만 한국의 이런 교육현장의 현실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비웃음 정도가 아니라 격앙 섞인 비난을 할지도 모른다. 가르치는 일에 최선을 다해도 사교육에 뒤쳐져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는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가르치는 교사가 승진하지 못해 존경을 못받는 이런 승진제도 폐지 없이 스승의날을 입에 올린다는 게 참 가관이다.


경주시교육청 교사(교직원) 배구대회, 이젠 좀 법으로 금지하고 폐지하자

교사 배구 적폐, '광주교육 1번가' 폐지 5-6건 제기, 근무시간 친목배구 금지시켜야

광주 초등교사들 배구는 승진을 위한 도구, 이 기사 뭐지?

교직원 배구대회에 비정규직은 마지막 줄 3선에 배치 논란

초등 배구 다시 생각해 보자. 이성우 교사의 글

일과 중 초등교사 배구대회 중단 촉구 성명, 대구교육청. 우리복지시민연합

전남 완도, 일과 중 출장내고 친목 배구대회 논란

충남 교사들, 수요일 배구는 강압적 참여, 교장 떠받드는 자리다. 굿모닝충청 기사

충남교육청, 강압에 의한 수요일 배구, 개선하라. 굿모닝충청 기사

근무시간 친목활동(여행, 배구)를 위한 수업시간 변경의 유형, 법적으로 교사배구, 교원배구, 학교배구 금지시켜야

근무시간에 친목행사를 수요일에 주기적으로 실시? 초등교사 친목배구

근무시간 교사 친목행사(수요일 배구, 직원여행, 협의회, 연찬회, 연수 핑계 회식이나 여행 등) 전면 금지

대구시민단체 "스승의날 초등교사 배구대회 중단"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