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과교사 폐지하고 정규직 공무원이나 교육공무직으로 선발해야
이 블로그를 통해 비교과교사를 폐지하고 교육공무직 혹은 교사가 아닌 일반공무원으로 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교사는 양호사로, 영양교사는 영양사로, 사서교사는 사서로, 상담교사는 상담사로 선발해야 한다. 물론 정규직 공무원으로 말이다. 수업을 전혀 안하거나 거의 안하는 사람들을 굳이 교사로 선발할 필요도 없고 해당 분야의 학생 수업은 교사에 의한 수업이 아닌 교사가 아닌 강사의 강의로 충분하다.
대전시교육청 289개교에 학부모 도서관 코디네이터 운영
대전시교육청은 2018년 289개교(초등학교 149개교, 중학교 85개교, 고등학교 52개교, 특수학교 2개교, 각종 1개교)에 재능기부 자원봉사할 학부모 도서관 코디네이터를 운영한다고 한다. 학생들에게 도서를 대출, 반납 업무를 하고 도서관을 관리하며 학교도서관 이용 안내를 맡는다.
1주일 2일 하루 4시간 근무, 자원봉사활동비 2만원 지급, 점심시간부터 하교시간까지
매일 근무시 다른 시도교육청의 경우 월 50만원, 오후만 근무
학부모 도서관 도우미는 일요일과 공휴일, 학교재량휴업일에는 근무하지 않고 대부분 오전 12시 30분 점심시간부터 하교시간인 오후 4시 30분까지 4시간 근무하면서 하루 일당, 수당 2만원의 자원봉사 활동비를 지급받는다고 한다. 매일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매주, 일주일에 2일만 근무하고 월 8회 근무시 16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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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거의 안하거나 전혀 안하는 사서교사, 방학 중 학생들 등교하는 데도 근무지외연수 내고 출근 안하기도
사실 이 블로그, 이 카테고리에 수도 없이 많이 기술했지만 사서교사가 수업을 하는 것을 거의 보지 못했다. 심지어 방학 중에 학생들이 매일 등교해 도서관을 출입하는 데도 교사라는 이유로 방학 중 근무지외연수(자율연수, 자가연수)를 내고 출근을 안해 아르바이트 사서도우미를 고용하는 곳까지 있으니 말이다.
독서교육 꼭 필요하다는 사서교사, 이미 담임교사와 국어교사가 국어시간에 실시
사서교사들은 독서교육이 학교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는 하지만 국어시간에 담임교사나 국어교사와 같이 협동수업을 하거나 따로 국어시간을 할애해서 수업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거의 없다고 했지 전혀 안한다고는 말 안했다.
기존 교사들이 충분히 독서교육 가능해, 사서교사 굳이 필요없어
그리고 사실 독서교육은 담임교사나 국어교사가 충분히 할 수 있다. 방과후학교에서 사서교사가 강사가 되어 따로 독서교육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한다면 모를까 정규수업시간에 독서교육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사서 조차도 학부모 사서도우미 자원봉사로 충분히 대체 가능
학교에서는 지금까지 많은 학교들이 학부모 도우미,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도서관 관리나 도서 열람과 대출 반납 업무를 시행하고 있다. 굳이 사서교사가 아니어도 충분히 가능한데 수업을 거의 안하거나 전혀 안하는 사서교사를 채용할 필요가 없다. 대도시학교에서는 과거 학부모들이 전업주부일 경우 순번을 정해 도서관에 상주해 대출업무를 하거나 수당을 받고 자원봉사를 했다. 물론 도서관업무 담당교사는 따로 있다. 학부모들은 주로 오후에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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