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국민의당, 영양교사 부족해 급식 위생 상태 나쁘다? 어이가 없다.

유성엽 국민의당 국회의원, 영양교사 부족해 급식 위생 취약?

유성엽 국민의당 국회의원이 아래 기사에 나온대로 '학교 현장에 영양교사가 부족해 급식 현장의 위생이 취약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말 말도 되지 않는 말들을 하고 다니는 모습이 정말 보기 싫다. 영양교사나 영양사가 하루종일 급식실에 상주해도 모자랄 판에 수업을 한다고 급식실을 이탈해 교실을 돌아다니는게 오히려 더 급식 위생을 취약하게 한다는 기본적인 상식이 통하지 않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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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발췌, 출처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466993&section=sc1

영양사협회, 문재인 대통령도 움직이는?

문재인, "영양교사 정원 확보하겠다" 영양사대회에 친필

영양사협회와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지만 유성엽 국회의원은 영양교사 즉 수업도 전혀 안하거나 거의 안하는 영양교사를 증원하지 못해 안달이 난 것 같다. 영양교사는 할 수 있는데 영양사는 못하는게 있나? 오히려 수업을 안하는 영양사가 학교 급식에 더 충실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수업을 안하기 때문이다.

영양교사가 수업 핑계로 급식실 비우는 것이 더 문제

학교에 안전한 급식과 영양가 있는 급식을 하라고 배치했더니 뭔 갑자기 영양교사를 증원한다는 것인가? 서울지역 중고등학교에 영양교사가 부족하다고 유성엽 국민의당 국회의원은 주장한다. 집단식중독 등 학교급식에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으니 영양교사를 증원해야 한다는 주장인 것 같다. 하지만 영양사가 아닌 영양교사가 수업을 핑계로 자꾸 급식실을 벗어나는 것이 오히려 더 식중독 사고를 발생시킬 확률이 더 큰 것은 일부러 인정하지 않는 것인가?

사립 중고등학교는 알고 있다. 영양교사보다 영양사가 더 필요하다고

사립 중고등학교에서는 공립 중고등학교보다 영양교사 배치율이 낮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공립 중고등학교는 정부의 방침대로 영양교사를 확충을 하겠지만 사립 중고등학교는 이미 알고 있다. 영양교사가 수업을 전혀 안하거나 거의 안해서 굳이 교사로 영양교사를 선발, 채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말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마라.

학교급식 위생불량 등 식중독 사고 자주 발생함에도 영양교사는 수업을 하겠다?

이 기사에 의하면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위생불량이나 비리 등 677건이 적발 되었다고 한다. 개학을 한 후 식중독 사고로 1주일 사이 전국 1천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그래서 더더욱 영양교사가 아닌 영양사를 선발, 채용해서 급식실에 상주를 시켜야 한다.

전국의 영양사는 영양교사보다 일을 못하나? 오히려 더 충실하지 않나?

유성엽 국민의당 국회의원은 영양교사가 부족해 다른 말로 하면 영양사가 많아서 학교급식의 위생 상태가 취약해진다고 발언한 것은 전국의 영양사들에 대한 인격살인이다. 유성엽 국회의원은 전국의 영양사에게 석고대죄를 해야 한다.

보건교사가 학교에 배치된 이유는 학생을 치료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다. 그런데 수업을 한다고 돌아다녀서 정말 다친 학생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양교사가 수업을 한다고 교실을 돌아다니면서 식중독 사고 예방이나 식자재 검수 등 제대로 본업에 충실할 수 없다.